요즘 우리집은 설레임이 가득하답니다.
일단,
카나리아의 포란일이 20일이면 끝나는 예정일이구요,
마찬가지로 집에 가족같이 키우는 말티즈도 20일이 예정일이거든요. (임신중..)
그래서 마음이 조급스럽고,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카나리아와 강아지가 예정일이 똑같아서, 20일이 되면 아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할듯 합니다. ^^
행복~~~~
그리고, 병아리 두마리를 사다가 함께 키우고 있답니다.
병아리는 우리 딸내미가 조르고, 제가 투자해서 (?) 키우는 중인데,
집에서 제일 따듯한 방에 박스를 가져다놓고, 그안에 스탠드를 쪼이게 해줘서 따뜻하게 키우고 있답니다.
벌써 1주일이나 되었습니다 ^^
우리집 임산부가 병아리를 쳐다보는 광경입니다...ㅡㅡ;;
어찌나 우스운 광경이든지....^^;;
요즘은 병아리가 이렇게 염색이 되어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처음보다 날개깃도 더 나오고, 꽁지깃도 자랐답니다.
처음에는 꽁지깃이 없었는데, 점점 꽁지깃이 나오더군요^^
이녀석들 커가는걸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더군요 ^^
새로운 소식이 생기면 그때 또 수다 좀 떨겠습니다^^
카나리아도 털갈이때 어떤 어떤 모이(?)를 먹이면 색이 변하거든요.
생명의 탄생을 기다림이란..........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일 주일 지났다면, 앞으로 큰 문제가 없는한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잘 키우시고, 20일 예정일에 많은 생명의 탄생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하게 해주시는 것이 제일입니다.
따뜻한 방에 스탠드까지 있으면... 문제없이 건강하게 자랄듯 합니다.
저역시 21마리의 토종닭, 오골계 등을 열흘 정도 무사히 키우고 있는데 제법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