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사육
박근영
일반
7
1,694
2005.04.26 22:22
작년부터 카나리아 시중들기가 귀찮아 꾀를 낸 것이 위탁사육입니다.
마지막 남겨 놓은 3쌍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정기총회에서 했더니, 용환준님, 이재홍님이 반색을
하시면서, 힘좋은 숫컷이 있으니 걱정말고 재혼을 시키랍니다.
그래서, 오늘 파도바니, 파리잔 암컷 2마리가 힘없는 신랑을 버리고, 새신랑을 찾아 떠났습니다.
제대로 된 신랑만나, 아들 딸 쑥쑥낳아 양가 어른들을 기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새에 욕심이 많은 시절에는 위탁사육은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겠지만, 박근영님 같이 어느정도 통달하신 분은 진정한 win-win strategy를 아시는 가 봅니다.
양 가에 모두 기쁜 소식 전해지길~
박근영님댁 수컷들의 힘이...
여~엉 떨어지나봅니다.
저희 집에 온 수컷도...
새장 철망을 쥐어 뜯으며 수컷을 갈구하던...ㅋㅋ
발정난 암컷을 넣어주니...
무정으로 응답하더군요.ㅎㅎㅎ
다음을 기약하며...^^*
부디 다산을로 주인님들에게 즐거움을주었으면 합니다. 기왕이면 저도 한몫했으면하구요 ㅎㅎㅎ
좋은 파도바니도 분양해 주셨는데 또 좋은 암컷을 위탁해 주셔서.....
오늘 아침 새로운 장에 넣어주니 벌써부터 숫놈을 찿는것 같습니다.
잘키워서 가을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이암컷 새끼로 파도바니 부분 최고상을 받아 볼까나.(꿈이 너무 야무지죠)
요즘, 저 부터도 기운이 딸려, 감기가 떨어지지를 않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롤러, 붉은 곱슬의 번식이 순조로왔는데, 올해는 시작도 못해보고 번식종료 상황인 것 같습니다.
대신에, 몸은 편하고 가끔씩 아침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용환준님도 수고가 많으 셨고요!
정성으로 잘키워서 보답하겠습니다.
박선생님 애들도 속을 태웠군요
마음이 좀 서운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