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의 기쁨 & 분양의 기쁨
박정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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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18:36
저희집 올해 번식은 성공적입니다.
총 9쌍중 갑작스런 사고로 인하여 1쌍이 빠진 총 8쌍으로
1차에 23마리가 탄생하여 한마리 낙오없이 잘자라 이소되었고...
현재 2차 진행중인데 부화된것과 이번주 부화될 카나리아가 총 31마리입니다.
더더욱 기쁜것은 1차로 이소된 카나리아는 가까이 계신 지인분들과 덕을 베풀어 주신 분들께
무료로 분양 하여 나눔의 기쁨을 가졌고, 정읍에 있는 유치원과 노인정에도 약속한 대로 무료분양을 해주고
지속적 관리를 할 계획인데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실거 같아 흐믓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올해는 아주 기대되는 개체들도 몇몇 보이는것 같네요...ㅋㅋㅋ
이제 가을에 여행만 잘 다녀오면 모든 계획이 이루질거 같습니다...^0^
저는 요즘 쓸데없이 일이 많아서 예전처럼 신경을 못써주고 있는데 다행히 오늘 10마리째 링을 채웠고, 3일 뒤엔 4마리 링을 채울 예정입니다.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더욱 힘을 내시고, 가을에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조만간에 좋은 녀석들 들고 정읍에 내려가겠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께서 좋아 하시겠습니다
탈 없이 잘 자라야 할텐데
좋아 한다고 즐거워 한다고
카나리아 한테도 좋고 즐거운 것은 아니거든요
생과 사의 갈림길이 그 순간에 결정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카사모 정담란에도 한때 글이 올라온 적이 있지요
사육하는 방법도 잘 가르쳐 주십시요
저는 어디 물건너 가셨나 했습니다
그래도 바쁜 중에고 이세들 챙기시고 .........
강현빈님 유치원과 노인정에 새를 좋아하고 직접 키우시는 분들이 계셔서
손이 많이 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손용락님 자료를 토대로
사육하는 방법을 간단 명료하게 만들어서 코팅도 했답니다..^^
좋은 일을 하시는 박정인님에게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래봅니다.
신혼여행???
궁금해지네요...^^
번식성적이 좋아서 기뿌시겠어요..
축하드려요~
강현빈님^^ 물 건너 갈까 하다가 내려앉았는데, 덕분에 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참, 강현빈님 댁에서 분양받아온 흰색 파리잔 숫놈이 몇일 전에 비로소 자기 2세를 3마리 보았습니다.
암놈도 좋은 놈이라서 내심 기대하고 있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두분의 번식이 모두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군요!
올해는 기댈때가 많아 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욱 분발하시어 제게도 기쁨을 주세요....!
정말 두분 행복하시겠네요!
단 한개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이쪽으로 지나가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박정인님처럼 번식의 기쁨과 분양의 기쁨을 누리고 싶답니다.
(카나리아를 번식시키지 못하는 대신에 병아리라도 부화해서 다행이지만~~~^^)
카나리아는 최악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사육에 대한 어떤 감(느낌)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번식에 즐거움 느끼시고
몇 몇 품종은 저도 찜하여 두겠습니다.
카나리아만 좋아라 오랫동안 키우기만 했지요!
지금은 무주에 새로운 집에서 :카:를 키우고 있지만
저는 번식보다는 많은 양으로 키우는 모습 그 자체를
사랑한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가서 물도 모이도...
저에게 다수의 양을 파실분은 안계세요?
011-426-8479로 연락주세요. 저는 영업하는 사람이
아님니다.
금년 번식은 대다수 분들이 별로이시다고 들했는데
정읍은 풍년 농사를 지셨군요.
아무쪼록 많이 분양 하셔서 애조가를 많이 늘리시면 저변 확대도 되시겠지요
어느때 보다도 이번 고향길은 길고 뿌듯했다
긴 여행이었던거 같다 ..
이제야 정신이 좀 든다..
암튼 덕분에 이제 우리집에 활기가 돌고 분위기가 달라졌다
녀석들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회사에서도 카나 생각이 난다.. 처음 당구 배울때 당구공 보이듯이 ..어카니..
.
정인아 ~고맙당^^*
네 새끼들 잘키울테니..걱정하지 말고../
김은실님 가을여행이나 신혼여행 둘중의 하나겠죠..ㅎㅎㅎ
한찬조님 다음에 지방 내려 오실때 사모님과 한번 들려주세요..^^
이원재님도 올해 번식 잘 되신걸로 들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정화영 선배님 다음에 고향 내려오실때도 꼭 들려 주시구요.
형수님과 아이들이 좋아 한다니 저역시 기분 좋습니다..^0^
비록 새로 인하여 맺어진 인연이지만 새보다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으로
살아가는 정(情)이 묻어나는 끈끈한 만남이 오랫동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