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란앵무 극성에 눈병이 생겼습니다.

설호규 2 1,694 2005.05.18 20:46
고즈넉한 저녁이군요. 안녕하세요?
스몰프렌드(지금은 안 유명하지만 나중에는 아주 유명해질 회사^^) 대표 설호규입니다.
이왕 글 올리는 것 하나 더 올립니다.

요새 저는 골든체리 모란앵무 들을 길들이기 위해 어깨에 올려두고 지냅니다.
저와 동생이 손노리개를 몇 마리 키우거든요.
카나리아도 손노리개로 몇 마리가 키우고 있습니다. 새 중에 먹는 모습이 제일 이쁩니다. 고놈들 참~~~

그런데 모란앵무 장난이 귀여움을 넘어 극성이네요.
원래 모란 종류가 악동이고 심술도 심하지만 요번 골든체리들은 너무 극성이네요.
제 얼굴 옆에서 계속 날개짓도 하고, 얼굴에 점도 뽑고, 얼굴 타고 오르기도 하고...
결국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꼽이 가득 끼어 있고 붉게 눈이 충혈되어 있군요.
사랑을 할려고 하다 보면 이런 아픔도 있는 것이겠지요.

눈 간지럽고 아픈 것은 참겠는데 부드러운 머리털로 목 파고드는 것은 참을 수가 없네요.
귀엽워 미치겠다고 해야할지... 귀찮아 미치겠다고 해야 할지...
열심히 살 빠지고 있습니다.

내일 우리집에서 걸어 댕기기 좋아하는 까페 회원들 모아 놓고
번개하는데 눈이 충혈되어 고민이네요.

다음에 카사모 님들도 한번 초대하고 싶네요.
카나리아 사육의 한 말씀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비록 작고 초라한 하꼬방이지만 손수 담근 사과 와인, 포도 와인 맛은 좋습니다.

* 박상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19 06:01)

Comments

박상태 2005.05.19 09:58
  ^^ 인터넷 사이트 방문해보았습니다... 굉장한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더군요.

자료 수집과 동영상 녹화 등등.. 만만치 않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초기 투자가 있어보였습니다.

사업이 번창하시어 카나리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간혹 잘못된 점도 있었지만(예를 들어 백색 곱슬 카나리아 암수로 한 쌍을 잡아서 팔고 계시더군요... 노랑 * 흰색으로 바꿔주시는 것이 어떨지...^^)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차별화되었다 생각되더군요.

특히 사육자가 자신의 shop을 가질 수 있도록 MD등록 가능하게 되어있는 점은 차후에 win-win 할 수 있는 방법도 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저희 사이트가 순수 비영리 동호회다보니, 상업적인 인상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지나치지 않게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구요...

사진 등을 올리실 때 사이트 주소는 빼고 올리시는 센스~~ 정도는 기대해도 되겠지요?? ^^

앞으로 설호규님의 사이트가 발전하고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설호규 2005.05.19 14:26
  설호규입니다.
저와 동생이 새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시골에서 자란 관계로 새 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키우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초보가 만든 사이트 치고는 기본 정도는 되죠.

솔직히 말씀 드려서 카나리아는 정말 모릅니다.
그냥 일반 새에 준해서 키우고 있을 뿐입니다.
암수 구별도 자신 없어 공급자 분이 갖다 주신 그대로 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나리아 빼놓고 갈려고 했는데, 새가 좋아 같이 갑니다.
좋은 카나리아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책으로만 봤고
어떤 용품을 구비하는 것이 좋은지도 잘 모릅니다.
카사모의 여러분들이 많이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에 오랫만에 집에 내러가면서 카나리아 1쌍을 가지고 갈려고 합니다.
생각만으로 기분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습니다.
새를 기르는 생활이 이토록 좋은 것임을 늦게 안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 자세로 앞으로 새를 키우고, 판매하고,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육자 별로 별도의 내부 shop을 줄 수 있는 부분의
링크를 지금 빼 놓았는데 정말 유심히 읽어 보셨네요.
원래는 저는 프로그램 관리만 하고, 판매는 전문 사육자과 상품 공급자 분들이
하게 하여 서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게 기획했는데 전문 사육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직접 공부도하고 판매도 하게된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전문적으로 판매를 하고자 하는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사모의 절제된 기풍과 비영리성을 참 좋아합니다.
저도 보호하고 싶구요. 비즈니스는 도를 지키며 하겠습니다.

많은 조언과 채찍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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