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적당히,,,
김기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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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01:40
올해는 회원님들 소식을 들으니 전체적으로 번식성적이 예년에 비해
저조한것 같읍니다. 벌써부터 종조사냥 나서신분들도 계신듯합니다.
번식성적은 저조한데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많은것 같으니 올해 카나리아
품귀현상도 예상됩니다.
올해 전 모님댁과 1마리 교환과 오기로 되어 있는 녀석 1마리,
합 2마리 영입으로 내년 종조 준비는 마칠것 같읍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올핸 욕심내지 마시고 적당히,,,
마음 한구석 욕심 때문에 항상 문제지요
저도 금년에는 6쌍 미만으로 가져갈 계획입니다.
잘되려나 모르겠네요
번식에 주안점을 두고 또한 번식된 개체의 우수성에 모든 관심이 집중됨을 보면서
역시 한국의 발전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한 단면을 보고 있답니다. 저도 내년에는
좋은 종조의 선발과 증식에 박차를 가해 볼 생각입니다만 잘 될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만 가능하겠지요?
불쌍하게 보이면 다른 분들이 도움을 주기도 하고.....
작년의 카나리아 값 폭락과 올 봄의 이상 기온으로 이래저래 카나리아가 귀하게 생겼네요.
꼭 좋은 놈으로만 고집하지 말아야겠네요.
수를 줄여야 한다고들 하시지만 ....... 그래도 개체에
관계치 않고 많은 수만 고집하면서 열심히 키우는 그 자체의 재미
에.........< 저는 영업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던중......
감짝 놀랐일을 들었어요... 배추를 줘야됩니까..... 안줘야 됩니까??
어쩌지요? 갈등을 겪고 있답니다. 대전 이응수 드림.
내년엔 좋은새들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새장은 바꾸셨는지 궁금하군요.
하지만, 제가 아는 배*현님의 경우 역시 고수이시더군요... 둥지마다 꽉차있는 새끼들을 보고 기가 탁 막혀 돌아왔던 경험이...
우리집은 계속 헛물만 켜고 있을 때인데...
품종의 우수를 따지는 그런날이 오겠지요?
하지만 알을 품고 제 역활을 다하려는 지금은
그저 감사뿐 입니다. ^^
기대하던 녀석이 마지막에 힘을 내고 있읍니다.
조만간 이동장 들고 내려갑니다...^^
긴장 되시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