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하루종일 궁금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원재 6 678 2005.06.03 09:01
어제아침 부화예정인 둥지에서 새끼 한마리가 보이고, 어미가 잠깐 둥지를 비운 순간
틀림없이 5개를 포란했고 부화한 새끼는 한마리 알은 세개 그래서 바닥을 뒤져보니
차겁게 식어 있는 새끼를 발견했지요.
아직 살아 있기에 보온을 해주고 꿈틀거리는 것을 보고 둥지에 넣어주고
출근 했는데 살았는지 죽었는지 하루종일 궁금해 했는데 결과는 죽어 버렸네요

좀더 일찍 발견 했더라면 살릴수있었을것을 하면서 아쉬워했습니다.
작년에는 두마리 그렇게 다시 넣어 줘서 살렸는데 이번에는 안됐습니다.
아마도 둥지에 분리안한 형들이 포란을 방해하고 어미가 놀라서 날아 오르다 한마리가
바닥에 떨어졌던가 봅니다.

Comments

권영우 2005.06.03 09:49
  안타깝네요.
밤과 낮의 일교차가 10여도가 되어서 아침에는 서늘합니다.
남은 놈들이라도 잘 자라길 빕니다.
이응수 2005.06.03 10:06
  지금은 부드러운 생각이 적지만..........
 용기와 희망을 갖고 나머지에 기대 많이 걸어가면서
 빛나는 결과가 있기를....... 경험 해 보지않은 사람은
 심정을 이해가 될까요.../  대전 이응수 드림!!
박진영 2005.06.03 10:34
  저도 오늘 아침에...
부화한 새끼가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둥지에 넣어주고 왔는데...
살았을지 죽었을지...
궁금하네요.
박상태 2005.06.03 11:58
  안타깝네요.. 싸늘하게 죽어있는 새끼를 보면 항상...쩝.

저도 올해 몇 번 경험했습니다...
이선우 2005.06.03 13:27
  알을 품고 있는 중인데...
잘 살펴야겠어요!!!
안장엽 2005.06.03 19:23
  가끔은 확인을 하여야 되는데 그게 어디 마음먹은대로 쉽게 되는건가요.
해서 가족이 함께 새를 키우는게 최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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