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침편지 - " '대화'가 너무나 그립소 "

박동준 2 714 2005.06.07 04:01
'대화'가 하고 싶어 미치겠소.
사람이 이렇게 대화에 굶주릴 수 있다는 것을 예전에는 정말 알지 못했소.
이곳에서 보낸 시간도 이롭기는 했소.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고 태도도
많이 침착해진 덕분에 힘이 넘쳐나는 것을 느끼오.
그러나 문명과 품격 높은 대화가 너무나 그립소.

- 버트런드 러셀의《러셀자서전(상)》중에서-

* 열심히 말은 하는데 통하지는 않습니다.
저마다 서로 자기 이야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대화'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품격있는 대화가 너무나 그리운 세상입니다.

Comments

전신권 2005.06.07 09:46
  남의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좋은 대화가 되는 것을 늘 경험하지만
그대로 실천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더군요.오늘은 그런 날이 되도록 노력해 보렵니다,
권영우 2005.06.07 09:50
  상담기법 중의 하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다.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상대방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울 뿐이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559 명
  • 오늘 방문자 9,477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7,858 명
  • 전체 게시물 35,055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