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동산에서 이승호님을 만났습니다.
설호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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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2 15:53
스몰프렌드 설호규입니다.
그동안 매장에 죽치고 있는 것이 답답도 하고, 필요한 물품이 있고해서 새동산에 갔었습니다.
푸른 녹음에 둘러쌓인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이더군요.
디스커스 키우는 곳도 있고, 버섯이며 마늘도 팔고... 이래저래 둘러 볼만 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누는데
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들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카나리아 이야기도 하고...
결국 새로 오신 그분은 카사모 회원이신 이승호님이였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 축하이야기며 이런저런 나누었던 그분이더군요.
이렇게 빨리, 우연하게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참 좁은 바닥이군요. 더욱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
제비는 흥부에게 호박씨를 물어다 주고,
카나리아는 사람들에게 친근해 질 수 있는 인연을 물어다 주는 모양입니다.
새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많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도 사람을 만나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기며... 이만,
새 기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 그리 많지도 않고.....
처음 뵈어도 정다워지는 것이 회원님들입니다.
열심히 댓글로 안부도 전하고 자신의 존재도 알립시다, 그래야 나중에 종조 구할때에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