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번식인데 우리집은...
배락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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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3 16:00
늦은 발정으로 5월부터 산란하여...이제 2라운드 접어든 녀석들이 대분입니다.
날은 더워지고..카나리아들도 목을 쭉 빼고 일광욕을 즐기고(?)있습니다.
어제는 청소년 축구가 있기에 혹 카들도 흉내를 내지 않나 싶어 밤 10시에 불을 비추어보니
ㅎㅎ
지길노옴!
지 새..끼를 바닥에 틀림없이 오른발 강슛이다..
일 단 노란카드내밀고 집어 넣었지요. 전과가 있는 씨네몬 파이프지요.
두마리 압사 후 ...이 녀석 레슬링도 하나봅니다.
둥지에서 조심조심 나오는 암 컷이 있는가하면 팔짝 뛰어나오는 녀석도 있지요.
틀림없이 발에 아가 걸고 나옵니다.
20일에 한 번 에그푸드 만드는 것도 힘이 듭니다.
카나리아 사육!!!
쉬운 물고기나 키우라는 집사람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나???
아니면 벌써 더위를 먹었나?
아직도 포란에..육추에........저희집은 이제 4월입니다.
학교 교실에도 에어컨은 있습니다만 땀을 한 참 흘려야겠습니다.
전원이 중앙에 있으니 마음대로 할 수도 없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배락현 드림
둥지를 박차고 나와 포란을 쉬는 모습으로 자주 봅니다. 이러다가 또 중지란을
만드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난 번에 2개의 글로스터알을 중지란을 만든 경력이
있는 넘인지라,,,, 이종택님의 새는 지금 열심히 포란 중인데 말입니다.
행동 느린 것이야 주인을 담지요.
둥지에 있는 놈들 요즘은 기린목보다 깁니다.(몸통에 대한 비율로) ^-^
에어컨 맘대로 못 켜는 것보다, 선풍기 4개가 마음대로 돌아가는 것이 나은가요?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는 사람은 뭔가요?
혹시~~.
##!
좋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ㅎㅎ
하루종일 누르고 있는데..망 할 ㄴ ㄴ!
물 험뻑 적시고..감기나 걸려라!!!
언제나 말은 그렇게 하지만
카 목욕통이 필요없는 집, 수도 샤워를 막바로 해주는 집
카가 하늘 나라로 가는 날 아파트 양지 바른 곳에 고이
묻어 주는 .....
언트 수컷 시신을 3일이나 곁에 두고 우신 분이니....
묘비까지 써야 하나요?
....웬수 같은 녀석들!!!
웬쑤 같은 년들이 되더군요.
그 웬쑤 같은 녀석들 금년에도 잡아 와야지...ㅋㅋㅋ
전선생님! 냉동고에 보관중이라고요?
자금성의 용변을 성밖에다 버려 똥산을 만들고 나중 그 자리에 아파트를
세우기 위해 겨울철을 기다렸답니다.
똥을 얼려 운반했답니다. 모x동이가요. 냉동고=x산=얼음 ㅋㅋ
애들땜에 알게됐지만 마음 주면서 가까이했던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껴 한동안 힘들었는데
마음을 정리하고난 지금은
모임에서 마주하게 되더라도 별 느낌이 없더라구요.
웬수같은 생각이라도 있어야 어찌 해볼텐데 말이죠.
웬수는 사랑의 뒷면 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