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탈리안 자이언트를 말하는가
김용길
일반
7
880
2005.08.07 17:57
요즘,
글들을 접하노라면,
`마음의 그늘'을 감출수가 없군요.
이탈리안 자이언트(Italian Giant)는,
원래, 얌전하고 색조있는 `야생 카나리아'를 프랑스에 들여와 몇세기를 걸쳐 우수형질을 보이는 개체를 품종개량하여
성공시킨,19C 프랑스에서 개발한 `파리잔'(Parisian)을 걸쳐... 이탈리아 육종가들이 각세대에 우수한 집학적 선정을
통해 우수 품종개량을 오랜 세월동안, 최대한 진화시켜 발전된 종(種)으로써 2001년 포루투칼에서 열렸던 세계 참피언 쉽
대회에서 정식으로 새로운 `種'으로 공식 인정 받은것 입니다.
다시말해서,
어디서 한순간에 `뚝'떨어진 `種'이 아니고, 선택적 우수형질을 `양적(量的) 유전 법칙'이 허용하는한 기나긴 세월의 피나는 노력과 선택의 과정을 통하여 아주 조금씩 오랜기간을 지나면서 누적된 새로운 種으로써의 진화된 개체인 것입니다.
바로,
유전적 돌연변이의 출현과 고정화을 통한 새로운 혈통, 종(種)의 지속적인 출현중에 만들어진 `표준형'인 것입니다.
현 시점으로 돌이켜,
`바람끝에 칼'처럼 위험하고, 어려운 현실속에 종(種)의 보존을 이어가는 이시점에 `피가 피가 아니다'함은 어언 말입니까?
다만, 보는 관점에서 등급이 A급, B급...으로 말할수는 있으되, 함부로 혈통을 폄하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이제 국내에 들어온지 횟수로 3년째.. 이제 걸음마를 떼는 시기인것 입니다.
지속적인 수입과 교배, 양적 번식을 통한 선택적 고정화, 을 통한 등급상향과 질적 표준화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할 단계
인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가고쟈 하는 취향은 다르겠지만,
나의 길은 `혈통'을 중시 여기는 취향인거지요.
힘들고 어려워도 긍정적인 전진만 있을뿐 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긴 시간을 두고 열심히 종조들을
번식시키노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내용의 글 잘 보았습니다.,
오랫만입니다.
오늘 전에 만났던 밭에서 옥수수와 참외, 수박, 토마토, 오이, 가지, 고추를 따 왔습니다.
그때 함께하신 분이 놀러 오셨고요.
이젠 수확량이 제법되고 농부의 마음과 기쁨도 알 듯 합니다.
보는대로, 생각하는대로 말하기는 쉬워도 고집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겠지요.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빕니다.
자이언트 대이음은 하시는 겁니까?
베트남은??
제가 부탁드린 사항은 기억하시는지요?
모든 게임에서는 심한 태클이 있어야 박진감이 있는겁니다.
상대가 강하면 더하지요.
내년쯤이면 혈통갈이 가능하겠지요.
이것이 자이안트다라는 품종의 특성을 사람도 덩치가 크면 거인 자인안트라고 하는데
카나리아는 그렇지 않겠지요 파도바니, 도가 등이 명확한 특징이 있듯이 있을 것 같은데요
사진을 보면 머리에 투구를 쓴 것 같은데 이도 하나의 특징인가요
험한 길을 넘어야 보람이 더 있지 않을까요...
강현빈님. 자이언트는 또다른 묘미가 있더군요...
기다림의 묘미...
제가 분양받을때는 영~ 아니오시다...한 2달된 넘을 분양받았는데
지금은 그때의 체구의 2배에 육박하는 체구와
(16cm 턱걸이하던 넘이 한달 약간 안되는 기간동안 20cm를 이미 넘는군요)
매일아침 볼때마다 달라지는 머리깃털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도 별로로 생각하고 지나쳐 버린 개체 잘못했으면 우리집을 떠났을 개체가
올해는 아주 멋지게 자라 그 어느 것보다 좋은 파리잔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체구도 계속 자라는 것 같습니다(털이 부풀어서 그런가 하고도 생각해봅니다)
올해 이런 저런 연유로 곱슬 계통을 분양 받으신 분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내 후년 까지 지켜보아 주십시요
저는, 국내에 어떤종이 들어오는것도 좋지만,처음에 와~하다가 나중에 시들하여 명맥만을 잇는것이 아닌, 그 품종을 왕성하게 유지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도전하며, 연구하며 키우는 취미.. 재미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