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공휴일에...

김두호 6 701 2005.08.15 10:25
국가 공휴일에 수업을 하니 학생들도 결석이 많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마지막 휴가로 바다와 산은 사람들로 법석을...
그래선지 부모님과 휴가를 간 학생이 많군요.
어느게 원칙인지 구별이 안갑니다.
말을 하니 그들 눈에는 비협조자로 보이고...
세상은 바뀐지가 오래인데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밀어 부치면 된다는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날이 흐리니 조금은 시원합니다.
어젯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출근을 하니 몸이 무겁습니다.
비가 온다는데 시원하게 소나기라도 내려 주었으면 합니다

Comments

이기형 2005.08.15 10:36
  휴일도없이 학업을위해 고생하시는군요.
부디 건강히시고 올여름 잘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유재구 2005.08.15 12:38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공화국 시절의 교육과정을 하는지.......
선생님의 노고와 고충이 엿보입니다.

건강하시고 긍정적사고를 하시는 것만이 만사 형통의 복입니다. 
권영우 2005.08.15 19:04
  대구가 이곳보다는 무덥나 봅니다.
어제밤에는 바람이 제법있어서 선풍기도 안켰습니다.
새벽에는 무언가 덮어야할 정도구요.

보충수업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여러가지로 마음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싫어하더라도 무엇이 오른지는 자주 얘기해야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강현빈 2005.08.15 20:08
  안하면 안해 준다고 하면 한다고
우리들 학부모님들은 자신의 형편에 따라 모든게 그때 그때 변하더군요
그런 곳에 원칙이 어디 있겠습니까

위함한 길건너고 급당 학생수 많은 학교 배정한다고 아우성이더니
현대화 시범학교 건립하니 길 건너고 콩나물도 좋으니
원하는데 보내 주어야 한다고 항의하던 때 한참 힘들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교육문제 다른 것에도 원인이 있겠지만 학부형들의 의식이 먼저 변해야 합니다
박정인 2005.08.15 20:16
  일요일인데도 교단에 계셨군요.
수능도 100일정도 남았다고 하던데...-_-;;
선생님의 노고에 학생들이 더욱 좋은 길로 걸어가리라 생각됩니다.
한찬조 2005.08.16 05:57
  누구 문제였던...
어떤 사유였던....
이 핑계,  저 핑계로
학생들의 학습시간 확보가 안되는 학교보다는
보기 좋은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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