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無 와 有

이기형 3 690 2005.08.24 09:17
이제는 제법날씨가 가을을향해 달리고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계절에 흐름만큼 세월도 흐르겠죠 그것이 우주에 섭리임을 우린 알면서도 잊고살고있답니다.
인간이 모태로부터 세상에 나올때는 無 로 시작을하지만 수많은 날들이 흘러가면서 많은 아귀다툼속에서 有 와만나고
그것으로부터 인생의설계는 달라져가며 그변화는 주위을 돌아보지않음을 본인은 모른다는것이 슬픈일입니다.
물론 본인에 능력에보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사회구조상 혼자만에것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이것은 한영혼이 無 로 돌아가고 없을때 주위에서 느끼는 일이랍니다.
그리고 우린 마음을 다스리고 반성하며 주위와 더불어 살아기길위해 두손을내밀어  함게하길 바랍니다.

해서 有 가있기에 無 가있듯이  無가있기에 有가있음을 우리는 서서히 알아가는 것입니다.
유.무에 관계는 밀접하며 그러기에 공존해야함을 인정해야합니다.
이제 올해번식한 아성조들이 나날이 변해가는 모습을보면서 우리에 마음은 넘침으로 가득하겠지요.
새들에 가치를 원칙으로 하지만 때론 유무에관계로 함께 사랑해야 할것입니다.
넘침으로 나눔을 부족함은 구함을 행할때 그것은 우리에 마음을 훈훈하게 할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으로 다시태어나 유.무에 관계를 초월하며 관계에달콤함을 만끽하게 될것입니다..
有는 자랑이 아니며 無는 흉이 아니랍니다.
이것들이 함께하는(공존) 날들이 좋은세월이라고 말하겠지요.

Comments

유재구 2005.08.24 13:04
  有와 無.
있음과 없음, 넘침과 부족의 관계가 아니고 있음은 함께함의 행복이고 없음은 자유로움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有는 유래서
無는 무래서 다 좋습니다.
김영식 2005.08.24 15:08
  이기형님!....

건강하시죠?...마음을 비우시니 한결 가벼우시겠어요....
또 남을 이해하고 가난의 베품이 넘친의 풍요로운 결실이 꼭오겠지요....
권영우 2005.08.24 16:32
  좀 묵직한 내용이네요. ^-^
서로 나누고 배려하고 사랑하면 더욱 값진 취미가 되겠지요.
내일 화곡동에서 뵐 수 있는지요? 오랫만에.....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607(1) 명
  • 오늘 방문자 8,526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6,907 명
  • 전체 게시물 35,043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