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왕 초보에게 가장 좋은 카나리아는???

김용구 6 719 2005.09.04 17:30
분양과 경매의 계절인, 풍요의 가을을 맞이하야 고수급 카사모 분들께 나의 생각을 말합니다..
새에 관한 조금의 지식도 없는 일명 걸음마 단계인 초보자 들에게 가장 좋은 새는?
내년을 알수없는 아성조가 아닌 훌륭히 육추를 경험한 암 수 한쌍으로 이루어진 어미새가 아닐런지?

우리가 카나리아를 키움에 있어 가장큰 기쁨은 무엇보다 번식이라 할수있지요...

전에 새에 아무것도 모르는 장인어른, 이모님께 .번식의 기쁨을 주기위해 아성조가 아닌 아기새를 키워낸 어미새를
드렸지요.  그분들 또한 무난히 2세를 봄으로써 새를 좋아하는 취미를 만들어준 계기가 되더군요.
낚시를 배움에  있어  한번도 손맛을 못 보았다면 초보분들은 재미 없다며  취미를 잃을 것 입니다.
바로 그 손맛 !! 그걸 느끼게 해줌으로,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좀 더 많은 우리 카사모 가족을 만들자는...

도전의 정신이 강한, 초보분들을 위해서는 아성조 분양 또한 필요하지만  쉽게 접할수있는 걸음마 분들껜
육추의 경험이 있는 2003~4년도산 어미새를 분양하심도.....

고수분들은 정이 들고 아깝지만 초보님들께 양보하시고...
초보들께선 조금 비싸겠지만 확실한 어미새를 분양 받으심이......



 


Comments

권영우 2005.09.04 21:52
  쉽지는 않겠지만 일리가 있는 말씀이군요.
분양하는 사람에게는 아까운 종조를 선뜩 내놓기가 쉽지 않고,
또한 번식 잘 된 종조가 다른 집에 가서도 어떨지 모르고.....
입양하는 사람은 나이 든 놈이 싫을 수도 있고, 가격도 부담이 되겠지요.
김용구님의 뜻은 이해 합니다만 2,3년 된 놈의 분양과 입양......
어려운 문제지만 시도는 해 볼만 하겠군요.
박상태 2005.09.04 22:20
  무리하지 않고 2배 정도만 한 해 일한 성조쌍을 구한다면 행운이겠지요.^^

말씀대로, 성비문제, 번식문제가 생기면 초보자일 경우 낙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규윤 2005.09.04 22:57
  좋은 제안이십니다.. 
물론 입양하실분도 준비가 되있어야 하지요..
정회원과 신입회원과의 1:1 관계도 필요하리라 봅니다.(흔히 멘토제도나 지도회원같은 제도를 말함).
지속적인 조언과 필요한 것을  상호 교류할수있도록 관계를 유지하여,
카나리아를 새로 사육하는 신입회원이 사육과 번식의 즐거움을 갖을 수 있도록...


만약 이번 가을 분양시 확실한(번식경험이나 연령이나 성) 쌍으로 하여 경매를 한후 이를 입양한 회원은 분양하신분으로 부터 지도를 받도록 하는 것 도 좋을 듯합니다..

분양은 어느 정도 경험이 있고 번식을 하신분들이 하기 떄문에, 입양을 받으시는 분은 초보들에게 양보(?) 또는 정회원이 아닌 준회원에 제한한다든지, 너무 많이 입양 받지 못하게 제한하는 등,...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하연튼 가을에 양자 모두에 풍성한 계절이 되시길....
김용구 2005.09.05 09:28
  권영우님, 저 또한 전에 나이 든 넘이 싫어 아성조만 고집했지요. 도전의 정신이 강한 사람은
아성조가 좋으나 관심만 있을뿐 아무런 지식이 없는 분에겐..... 이넘들이 확실히 암,수가 맞는지!
사람 또한 불임이 있듯이 수컷에 이상이 없는지! 암컷이 알을 못 낳을지!....번식이 안 되었을시
불안함에...    재미를 못 느껴 취미를 접지는 않을까 우려해서 쓴 글이지요.
그러니 이번에 경매로 분양할시 번식 경험이 있는 어미새도 ....

강현빈 2005.09.05 13:10
  경매에 경험있는 새도 나온 것 같던데요
많지는 안해도 한 두마리 나온 듯 싶습니다

그러나 경험있는 새도 아성조와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확률이 높을 뿐이지 하던 놈도 옮기면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육정보에도 있듯이 곱슬은 한해 거르는 경우가 있다합니다

그래도 아성조보다 나을 수는 있겠으나
제대로 나이든 확실한 아성조를(사육정보에 있습니다) 구하시면 그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모양만 보고 나이가 덜되고 구별이 안된 아성조를 선택하시면 곤란한 경험을....
그래서 저는 분양시 아성조라도 어느 정도 암수를 구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용구 2005.09.06 08:36
  저의집 카나리아는.. 초봄 번식을 시작하는 넘들은?? 작년에 같은 암,수로 쌍을맞춘,번식을 함께한,
어미새들로 처음을 시작하지요... 이제 막 어미가 된 아성조는 확실히 작년에 일한 어미새 보다
번식함에 늦더군요..이건 저의집 일이니 다 그런건 아니겠지요...
전 번식함에 있어 다른 고수급 분들과 다른점이 있습니다...  나만의 방법이지요...
전 짝을 절대로 바꾸지를 안습니다. 그 상대방이 죽으면 모를까...
사람과 똑같은 생각으로 키웁니다. 짝을 바꾸는건 불륜 아닐런지??
그래서 작년엔 큰 방사장에서 같이 번식한 암,수를 맞추느라 힘들었지요.
그래도 카들은 발목에 링이 있어 노트에 체크를 하니 100% 맞출수 있어 다행이더군요..
제 생각은 번식을 하였던 어미들도 서로 짝이 맞지 않으면 상대방을 죽이기까지 하는 것도
있으므로 .... 저가 말하는건 작년에 같이 함께한 부부의 어미새를 분양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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