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 돈 쓸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한다 "
박동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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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00:51
절약만 하고 쓸 줄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할 것이니,
덕을 심는 근본은 선심쓰기를 즐기는 데 있는 것이다.
가난한 친구나 곤궁한 친족들은 제 힘을 헤아려 두루 돌보아 주도록 하라.
제 집 광에 남아도는 물건이 있거든
남에게 주어도 좋거니와 공유 재산으로 몰래
남의 사정을 돌보아주는 것은 예가 아니다.
또한 권문세도가를 지나치게 후히 대우해서는 안 된다.
- 다산 정약용의《목민심서》중에서 -
* 정약용은 검소함과 절제를 강조하면서도
여유가 있을 때 남을 도와주는 것을 즐기라고 가르칩니다.
여유가 없을 때에도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라는
말에 담긴 뜻이 깊습니다.
친척도, 친구도, 사회도 나를 멀리 하겠지요
그러니 뭐든 적당한게 좋겠지요!
베품의 여유를....
현재 형제의 난들이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요?
돈이죠.
돈줄과 더 많은 돈을 챙기기 위해서......
亂을 피할려면 베풀고 배려하는 길이 최고입니다.
절약은 해야겠지만 쓸 때 쓸 줄아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친척까지 외면하는 구두쇠는 죽을 때 돈을 가지고 가나요?
가까운 가족에는 인색한 경우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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