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무리 좋은 카나리아라도 영원히...

안장엽 7 695 2005.09.14 19:12
가져갈수가 없습니다.

별도의 사육장이 있다면 그 마리수 면에서 여유가 있겠지만 카사모 회원님들 모두가 그냥 좁은 공간에서
취미로 새를 키우시며 나름대로 즐김을 찿고 있고 서로의 정보가 없었을때에는 눈에 보이는 새가 최고
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헌데 인터넷이 생활화 되면서 부터 서로 비교도 하게되고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하여 좀더 나은 개체와
다양한 종으로 선회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가격또한 전혀 일반인들의 상상으로는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형성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보다 좋은 국내에 없는 휘귀조를 찿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된지 오래고 의욕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의 노력으로 그동안 접해 보지 못했던 개체들이 수입되어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것은 정말 높이
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만 있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기에 지갑을 털어가며 그새를 구입하는 분들의 열정도 충분히 이해를
하여야 함은 물론 다른 시각으로 보아서도 시기하여서도 아닐될겁니다.

모두가 구입하고자 하는 분의 의지가 절대적으로 작용을 한것이고 그 이후의 사황에서는 그 단계에서
멈추지 말고 건강하게 키워서 번식하여 키우고 싶어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그 즐거움을 공유하여야 한다는
의무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종조라도 수년을 함께 할수도 없고 한해에 번식이 되어지면 그 새끼들 사육자 혼자 소유를 할수
가 없는지라 기다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게 우리들의 마음자세가 아닐럴지요.

기다리다 보면 최고의 그새는 아니더라도 그 후손을 키울수있는 즐거움은 누구에게나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육되는 새들.. 국외로 반출되지는 못하니 어디로 가겠는가 하는 느긋함이 좋은 종조를 소유할수
있는 첫번째가 아닐까요?

Comments

오준수 2005.09.14 19:25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종조가 나에게도 온다
정답입니다.
올해는 몇마리 구했읍니다^ ^
그중 안장엽님새도 있고 또 이모님 임모님 새도 있읍니다.
기다리시고 앞면 트시고  정을 나누다보면 옵니다.
전신권 2005.09.14 21:54
  기다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은 취미를 계속하려면 꼭 필요한 지혜라고 봅니다,
그러나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으나 정보의 취득이 쉬움으로 인한 비교의식으로
보다 나은 질의 새를 구하고자 하는 조급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약점이 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마음이 따르지 못하는 그 괴로움은 누구나
취미가들이 겪는 고통이 아닌지요? 오늘부터는 조금은 더 느긋해 보고자 노력을 하렵니다.
정형숙 2005.09.15 08:50
  좋은 새가 어느정도인지!!!!!!!!!!!!!!!
카사모 회원님들이 사진 올리신거 보면 ...........
저런새 한쌍만 가질수 있다면 참 좋겠다!!라고 느낀건 많지만...
김광호 2005.09.15 10:18
  저는 그저 막 카나리아 수컷 2마리가 달랑 고작이긴한데! 이녀석들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아직은요-다른것을 못봐서 그런것이겠지요)새벽에 뒤척일때 간드러지게 들려지는 카나리아의 노랫소리가 저의 기분을 한층더 좋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그녀석이 가장 좋은 새가 아닙니까? ㅎㅎㅎ
저도 나중엔 딴 소리 하겠지만(아주 좋은 녀석들을 볼줄 아는 눈이 생기면)지금으로써는 이 녀석들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나무로 새장을 잘 만들어 거실에 두고 즐기고 있습니다!
권영우 2005.09.15 10:35
  생명체는 결코 유한 할 수가 없죠.
그러길래 나눔의 지혜가 필요한 것이죠.
영원히 나의 것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른 분에게 기쁨을 주고 되돌아 오도록 하는 것도 좋겠죠.
김용구 2005.09.15 11:22
  김광호님, 자꾸 수컷 2마리만 있슴을 강조하는건 뭔가요?
혹, 동성연애를 선호하시는 분?? ㅎㅎ
저 또한  하늘한번 바라 보며 잊지요!  용서하는 마음이라할까요?...  하지만,
잡아야 한다고 썻던건  반성하며 다시는 그러지 말라는 경고의 글이었답니다.
아시죠? 내 마음....
김광호 2005.09.15 11:51
  하하하 김용구님! 이 새는 제게 특별한 녀석들이라서 그렇습니다! 국내에서 일반 카나리아로써는 제일 비싸게 파시는 분에게 구입을 했는데 그것도 노랫소리를 들어보고 보냈다는것이 수컷이라고 한 녀석은 울지도 않고(어쩌다 아주 조그만 소리로 골골거릴 정도)암컷이라고 보낸 녀석은 매일 아침마다 목이터져라고 울어대니 하는 소리입니다! ㅎㅎㅎ 그러니 제가 이 새들을 기르고 싶은 마음이 들겠습니까? ㅎㅎㅎㅎ 솔직히 이 새들은 안기르고 싶거든요! 하지만 소리는 예쁘게 내주니 고맙지요!
어디 좋은 카나리아가 없을까 살펴보는 중이며,경매는 눈이 빠져라고 기다려봐도 요즘 나오는것이 없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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