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런것 좋아하십니까?

김광호 7 693 2005.09.29 15:37
요즘 제가 근무하는 곳 바로 옆산에 잠깐만 올라가면 이런것 쫙 깔렸습니다! ㅎㅎㅎ
줍는 기분은 줃어 보지 못한 분은 모르실겁니다!
하지만 장애물이 없지는 않습니다! 산중 호걸???이라하는 비얌!
그것들이 하도 많아서리! 쪼끔은 겁이 납니다!

Comments

김두호 2005.09.29 15:54
  맛이 좋겠습니다.
개량된 밤만 사 먹는대 토종이면 더욱 맛이 좋겠지요.
제철에 먹는게 제일 좋다 하지 않습니까?.
박기천 2005.09.29 16:22
  어릴적 생각이 나는군요 추석이 다가오면 이른아침에 산에올라 밤을주어서 모으지요
여러날 모아서 장날  팔아서 신발도사고 옷도사곤 했는데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됐네요
그때 나온말이 눈탱이 밤탱이란 말이 나왔지요 
남에집 밤나무에서 밤을 털려면 나무가지같은걸 던져서 밤송이를 맞추어 떨어뜨리면 얼른
가서 밤을주어서 주머니에담아 오곤 했죠  그때 던지는사람 이있고 밑에서 어느쪽에 밤송이가 많다고
가르쳐주는 사람이있는데 막대기를 하는높이 던지면 밑에있는사람은 떨어지는 밤송이방향을 보려고
하늘을 쳐다보는데 밤송이가 하필 눈두덩이에 떨어져서 눈이 퍼렇게 멍들고 말았죠 .그래서 나온말이
눈뗑이 밤뗑이 됏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이야기...
박상태 2005.09.29 16:40
  하아... 좋네요.^^ 군대생활 할 때 옆산에서 많이 주워서 커피포트에 물넣고 삶아먹고는 했지요.

토지가 비옥하지 않아서였는지 아님 종자가 그러했던 건지 몰라도 참 밤알이 작았는데...
김용구 2005.09.29 20:58
  자연의 산밤!  작지만 달고 맛있지요. 하지만 속에 애벌레가 많아서...
어느분은 그것도 먹으면 몸에 좋다고 하지만 먹기가 좀 껄꺼름해서..멀쩡한 밤만
골라 먹기도 힘들더군요. 하지만 사진을 보니 강원도 산에는 벌레가 없나 봅니다?
깨끗해 보이네요!!

오늘 성남 모란장에 바람좀...  그곳에서 뱀으로 만든 약을 파는데.. 설명을 듣고 있자니
잡아 묵고 싶은 마음이...  ㅎㅎ  그물 망에다  화사(꽃뱀), 능사(능구렁이) ,석사( 물뱀으로 알고있는넘),
살모사를 만지작 거리며 효능을 듣자니 뱜~ 종류 마다  효능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한마디로 말해 밤 보다 뱜이 더 좋답니다~ ㅎㅎㅎ
권영우 2005.09.29 21:15
  갑자기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슬을 헤치고 갔던,
밭 가장자리에 심어진 밤나무 아래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저녁에 화로에 구어먹던 밤맛에 생각나서 침이 고이네요.
전신권 2005.09.29 21:31
  5년 전에 농장 구석에 심어 놓은 밤나무의 열매를 확인해 보니 벌써 다 떨어지고 없던데
알밤을 보니 그 고소한 맛이 침이 돌게 만드네요.
강계수 2005.09.30 09:20
  보는즉시 어려서 밤줏으러 아이들과
산으로 달려갓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감니다
몇년전 친구가 창원에서 밤한가를 보내주어서 이웃집
나누어주고 직원들 하고 실컨먹은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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