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 행복한 피난처 "
박동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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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5 06:04
자연을 친구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에 삼십여 분만 햇볕 속에 있어도
마음은 달라진다. 나무를 찾아 숲에서
사색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다.
자연과의 교감은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사람과 자연, 그곳이 바로
당신의 피난처이다.
- 김수병의《마음의 발견》중에서 -
* 햇볕, 바람, 물, 숲...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어떻게 이용하고 즐기느냐에 따라
친구도 되고 행복한 피난처도 됩니다.
벌써 관조의 세계에 들어선 것일까요?
아나면
도피처에 도달한 것인가요?
새사랑도....
난사랑도....
물사랑도....
그중의 하나인가요?
초록의 새싹이 돋아나는 언덕, 신록이 우거지는 숲속,
그리고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