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삼승 숨결을 찿아서,,,,
배형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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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5 08:07
마음따라 길따라 광주호에 다다르니
바람곁에 안기우는 멋의 향 콧등에 앉고
부르고 담겨둔 향취 광주호에 담기니
누가 탐하려 볼리 일동삼승의 풍만을,
호반을 안고 모퉁이로 돌아서니
님들의 가락 새소리 잠재우고
오색 가로등 불빛에 셋스폰 연주일새
누가 만끽해 볼리 일등 삼승의 풍운을
한 굽이 두 굽이 굽이굽이 돌아보니
님들의 노래 노래한 일동삼승인데
삼승의 향수 기러기 줄에 앉았으니
누가 누리리 일동삼승의 섭리를,
한 계단 두 께단 계단계단을 밟으니
산천초목 생명수들 춤을 추는데
오가는 이들은 나뭇가지만 덜썩이네
누가 들으리 일동삼승의 숨결을
물따라 길따라 소쇄로 들어서니
찌르 찌르득 온 몸 흔들어 반기는데
천년의 푸르름은 마음 비워 하늘 치드네
누가 알리 이 속을 비운 너의 마음을
누가 부를 짓인가 무등의 메아리를
누가 볼 짓인가 일동삼승의 무릉 도원을
누가 취해 볼 것인가 님들의 정취를
누가 들을 짓인가 풍운의 노래를.....
가을에 어울리는 곳..경치가 빼어나다고 하지요?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