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 반짝이는 눈 "
박동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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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05:54
"너는 이야기를 할 때
네 눈이 반짝이는 것을 아니?
네 눈은 신비로운 보석이나 한밤중의 밝은 불처럼 빛나.
네 얘기를 들을 때면, 나는 내 주변의 모든 일들을
까맣게 잊어버린단다. 넌 나를 울고 웃고
생각하고 꿈꾸게 만들지.
난 그게 좋아."
- 보리스 폰 슈메르체크의《지금이라도 네 삶을 흔들어라》-
* 당신의 눈이 반짝이는 까닭은
그 안에 사랑이라는 보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민과 배려와 진심이 가득 흘러넘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반짝이는 눈이 나로 하여금 다시 꿈을 꾸게 만듭니다.
온갖 시름이 봄눈 녹듯 한 순간에 사라지고,
새로운 힘과 희망이 솟아납니다.
그걸 열정으로 말하다보면
나도 모르는사이 반짝임을 보이지요.
물론 상대방도 좋아하는 일이 같을때
내 눈이 반짝임을 알겠지요.
그 눈을 바라보면 꿈과 희망은 전염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