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랍
김은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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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2005.10.22 18:08
아침에 수연이란 친구가 죤화해서 어젯밤에 죽다살아났다구,,하더군요.
병원가야하는데,,
어쩌구,,,남편이 축구선수인데,,오늘 시합있어서..
지금 집에 없다구,,
그래서 전 아들 병원가야하니 내가 병원댈다 준다구,,,약속,,
데려다주고...
저도 아들병원가서 진찰받고 저도 독감주사맞고..
다른친구 정희가 낼 이사하는데,,
새아파트 청소해야한다기에 집에있는 스팀청소기들고 열심히 ㅡ
집가서 왠종일 청소하고,,좀전에 드러왔어요.
우리집도 엉망이네요.아들이 친구넘 댈구와서 난장판을해놔서 ,,,,
울집신랑 감기몸살걸려서 약먹구지금 주무십니다.
난 맥빠져서 저녁하기도 실은데...
정희가 밥사준단걸 거절했는데.....
괜히 거절했나,,,,,
어~~잉,,,,
나 마니 피곤해~~~
저희식구 저녁사주실분 ,,,,,,,,,,,,,
손 들어보셈,,,,
오지랖이 너무 넓으면 본인한테는 거시기 합니다.
하지만 오지랖이 좁으면 그것 또한 거시기 합니다.
남편 감기몸살 잘 간호해 주십시오.
아파도 엄살도 못 부리는 것이 요즘 남편들이랍니다. ^-^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집에 모셔다 드리면서 출품할 그린을 모셔 오는건데 ...
서방님 감기몸살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