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쉴 시간을 쪼개어 ㅎㅎ
전정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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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09:51
짧은 글 올립니다.
딴살림 차린 남편이
원룸 생활이 하답답하다하여
민영임대 아파트로 가고파 하길래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
그리하라 승낙을 하고
짐보따리 옮기고
다시 딴살림 한판 차리느라
숨 쉴 시간이 모자랐답니다. ㅎㅎ
거기다
짬을 내어 돼지 앞다리살
삶는 행사도 치렀지요(김장)
일전에 구입한 김치 냉장고에
한가득 채워넣었습니다.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군요.
숨 좀 쉴려고 하니
또 올라오라고 호출을..
홍길동이 부럽네요.
짚단만 있으면
동에서 서에서 남에서 북에서
맹활약을 할텐데...ㅋ
뭐..
궁금하시지도 않겠지만
만에 하나 죽었나~ 살았나~
전정희 뭐하노?
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져서
글을.....
궁금했습니다. 카사모의 문사 한 분이 요즘 안 보이신다 했는데. 두 집
살림을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머리카랭이 뜯으려 다니시는줄 알고 ...ㅎㅎ
김장해 주고 쉴려고 하니 또 호출이라...ㅋㅋ
정망 재밌게 사십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두 집 살림 등뼈 빠지는것 아닌가요?
체력이 받침이 된다면 몰라도....
작은 체구에 대전에서 대구로 왔다 갔다 생각만 해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재미있게 사시옵소서.
그래도 짝이 부를때가 좋습니다.
숨 쉴때는 부르지 말라고 하십시오.
바삐 사는 모습이 좋지 않나요?
자주 들려서 좋은글 재미난 글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