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서,,,,,
배형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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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08:05
차마, 돌아설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것을
의지할 것이라곤
그 나마
핸들 하나뿐,
이쯤에서
돌아가는 것도
멈춰서는 것도
똑바로 가는 것 만큼이나
위험한 상황이면 차라리
돌아가는 길 포기하자,
빙판 외길 여기가
오늘 내가 지나야 할
옹색한 길이니
채인 없는 바퀴를
의지할 밖에
마땅히 피할 곳도
돌아설 여력없는 바에
핸들인 양 마음 다접고
똑바로 앞을 향해
빙판길 질주하자....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아직도 도심 응달진 곳은 빙판길이 남아있더군요..
출퇴근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거나 집어 먹을 수있어서...
이제..서서히 ...봄을 위한 축제 준비에 들어가야겠네요.
전...12.25일이
시작일입니다...그동안
에그푸드..컨디션 씨드,크래커토닉씨드,,,,를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