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장사 새가슴

김갑종 9 738 2005.12.08 18:17
경매 4시간을 남겨 놓고 새장사 새가슴입니다.
경매담당자로서 회칙위반이나 카사모에 누를 끼친 일은 없었는데 꼭 공개입찰하는 날,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심니까?흑흑
저가 잘못한 일이 한 두가지이겠습니까?
사진빨,사행심 조성,화곡동 조작,길이 사기,고가판매등....
위 사항으로 입찰 받으신 새는 모두 저가 변상 조처하여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카사모 링이 없는 새는 출품 시키지 못하는 제도입니다.
내년은 이 제도를 없애고 독수리도 경매 입찰에 출품 시키도록 위원회에 상정하겠습니다.
이번 입찰 공지후  청계천을 한나절 시장 조사를 하였습니다.
재작년은 십자매 죽이기,
 작년은 카나리아 죽이기,
올해는 앵무새 죽이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청계천에는 청계 마끼도 없었습니다.
그럼 초보자들과 짝없는 새보충은 어디서 해야 합니까?
내년에는 좋은 새 많이 출품토록하겠습니다.
새는 공유입니다.
가격은 새가 많이 출품되면 자연적으로 떨어집니다.
경매로 기분 나쁜 일들일랑 모두 버리시고 내년에 좋은 새 많이 번식하여 조랑조랑 데불고 나오셔서 경매에
출전시키신다면 섭섭한 마음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동양 최대의 새장사가 되겠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5.12.08 19:41
  그래도 황금메달 하나 남지 않습니까? ^-^
새가슴에 숨을 가득 불어넣으시고, 멋진 마무리를 하십시오.
카사모 회원들이 하루 이틀 보고 말 것이 아님을 잘 아시잖습니까?
염승호 2005.12.08 20:32
  **공유**
라는 말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  입니다
대단히 아름다운 말씀 입니다.
종조 혈통을 유지한다면
반드시 필요 합니다.
최소한 참 카사모 회원님 이라도
더욱더 실제와 이론을 섞어
점차 사라져가는 후손들을
아름답게 보존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협화음은 협화음으로  거듭나면서
뜻을 뜻으로
정을 정으로
덕을 덕으로
인을 인으로
상호 신뢰와 존경으로서
더욱더 성숙하는 새 사랑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양의 최대 새 장사
회원님들께서  아름다운 뜻으로 격려 드릴 겁니다.
일반적 으로는 청계천이나  전국적 새사육가들이
예전 같지않고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포항에도 조수가 4곳이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먹이를 찾는 사람이 있으니까?
죽도시장앞  수족관에서 팔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 합니다.
김창록 2005.12.08 21:53
  어허참 겨우 까불이 절반 발송하고 참이슬 한꼬푸 했드니
자판위의 손까락이 지 맘대로 갈지짜로 가네요

한심 푹 자고 새마음으로
 
" 모오이치도이꼬요  "        다시한번 도전해 보자구요

 "교모오갠끼데오야스미나사이 아리가도고자이마스"  오늘도 편안히 쉬시기 바람니다 감사함니다."
배락현 2005.12.08 22:49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교정의 눈..오늘은 못 치우셨지요???!!!!
앞으로도
여러 회원님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경매의 활성화 및 안정적인 정착에 힘써주시기 바라면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저 또한 유난히 카사모 풍빠모..를 자주 들락거렸습니다.
이종택 2005.12.08 23:17
  어느분이 매년 새들을 죽이나요.?  ^_^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갑종 2005.12.08 23:37
  현대는 인터넷 시대입니다.
인정으로 안면으로 장사하던 먼 옛날과는 달리 사과 하나도 인터넷으로 사고 팝니다.
새를 키우면서 뒷처리를 해 주겠다는데 왜 이리도 힘이드는지? 새장시 아닌 사람 손 드시오!!하고
외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입찰을 시작한지 6개월 됐습니다.시행착오도 있겠고 원수진 사람들도
있겠고 입찰 소리만 들어도 살찐 제 얼굴을 쥐어 박고 싶으신 분들도 계신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시대에 따라야지요.돌아 오는 정모 때는 회칙도 개정되어야 되겠지요.
그래도 한국에서는 카사모가 경매입찰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습니다.
제일 깊숙히 모셔 두고 아끼는 종조도 경매에 출품될 날도 시간문제입니다.
한꺼번에 집에 있는 새 모두를 처분시킬 수 있습니다. 활성화 시키면 금방 그렇게 됩니다.
한국춘란과 풍란 싸이트 경매를 보시면 충분히 알 수 있답니다.
새만 잘 키우면 되었지 새 팔아 먹을 일까지 걱정해서야 되겠습니까?
"이 새 5만원 부터 시작해서 경매 처분 해"하고 새를 맡길 날을 손 꼽아 기다립니다.
전신권 2005.12.09 10:44
  새를 많이 죽인 사람 여기 있습니다.
비행기의 여독이 덜 풀려서,.,,
사진 찍느라 사진틀에 넣어서 고생을 시켜서,,,
방사장이라고 풀어서 문조나 사나운 새들에게 쫄려서....
자연스럽게 키운다고 연못을 만들었다가 썩은 물 먹고 설사병에 걸려,,,
안정이 되지 않은 새들이 날뛰다가 그만 뇌진탕을 일으켜서...
쌍도 맞지 않는 애들을 합사하여 놓고는 서로 싸워서,,, 등등
짧은 시간에 많은 새들을 보냈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그래서 모자라는 애들을 맞추려고 발품도, 금전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눈에 거슬리나 봅니다, 있는 넘들이 더 하다고,,,,
김갑종 2005.12.09 12:06
  명의는 많이 죽여야 명의가 된다는데...ㅎㅎ
전선생님 원없이 죽였습니다. 명의가 또 명의가 되면 뭐라 불려야 되나요?

이종택님! 카사모가 청계천 죽이기에 일조를 했을까요?
4년전에 청계 조류원에 새보려 가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지가 무슨 카사모라고..엊그제 우리 집에  와서 새 사 가던 놈들이 새박사처럼 까불고 있어"
"저희놈들끼리 새 팔고 사고 장사 다 해 묵고..."
"한달 가게세 백만원씩 낼려니 눈 튀어 나오네"
혹시 그때 나가신 분이 이종택님???ㅎㅎ
배락현 2005.12.09 23:16
  아마도!!!!ㅎㅎ
그 옆에 저도 있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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