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잊혀진 세월,,,,

배형수 0 690 2005.12.17 08:16
잊혀진 세월 한뉘 허리춤 붙들고서
고단함 등에지고 외로운 생 걷는 발길
지는 달 달무리 속에 그려 보는 보름달

세상사 넘는 고비 정을 떨귀 걷는 발길
그리움 떨군 자취 사무침을 뒤로하고
세월의 언덕배기에 싹 틔우는 애모여

인생사 부질 없다 어느 선인 말이던가
청산은 또 어떻고 유수는 뭐 다를까?
하늘이 내려진 생명 빛부시고 고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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