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 최후의 5분 "
박동준
일반
2
701
2005.12.27 05:56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어요.
"성공과 실패는 최후의 5 분에 달려있다"라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다시 이등병이 되었다는 각오로 생활하겠어요.
사실 군대에서 두 달 반이라고 하면 죽어도 수십 번은 죽고,
살아도 수십 번은 살 만큼 긴 시간이에요.
- 송건식의《지상에 별로 온 손님》중에서 -
*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마지막 마무리가 잘못되면 이전까지 아무리 잘했어도 빛을 잃고 맙니다.
항상 이등병 마음으로 행동하면 최후의 5분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1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있기를 빕니다.
잘된 마무리는 드물지요.
마무리할 일들을 되돌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