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고향이 그리워...

김용길 11 1,343 2006.02.03 13:42
해외에서 맞은 명절은 마음을 져메게 합니다.
모든것이 그립습니다.
즐비한 일정도 싫습니다.
그냥...누군가가 기다릴것 같아 발길을 돌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향수병이라면
저는 또 하나의 병을 얻었습니다.
저 바다건너 고향이 멀어도..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습니다.

늦게 나마...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화목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Comments

원영환 2006.02.03 14:02
  머나먼 타국이라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하겠군요.

김용길님도 복많이 받으시고 언젠가는 금의환향하십시요...^^*
전신권 2006.02.03 15:28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진의 경치가 좋은 수석을 보는 듯 합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적지 않은 연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부디 좋은 성과를 얻으시고 오실 수 있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6.02.03 18:18
  김용길님!
이국땅에서 외로우신 모양입니다.
하긴 명절이나 생일 등의 기념일이면 더욱 생각나겠지요.
마음 굳게 먹으셔서 향수병에 걸리지는 마십시오.
이왕 결심하셨으니 계획하신 일 꼭 이루소서.
2월 다음 주말 쯤 일정이 나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배형수 2006.02.03 18:31
  갯바람 물보라에
씻기고 바래어서
오가는 물새도 그만
스처만 가는가
사무친 염원의 눈길
먼 바다 홀로 섰네

누 년을 하루같이
입 다물고 섰는 바위
산 같은 파도 일면
무너질 듯 시달려도
햇살이 조요론 날엔
해바라기 하얀 미소

뜰 가득 꽃 피우고
새소리도 부르고픈
년들 바람 없으랴만
풀 한 포기 없는 가슴
바위서 더 고운 형자
수석으로 서 있네,,,,
박상태 2006.02.03 22:38
  김용길님, 타지에서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식사 잘 조절하셔서 잘 유지하시구요..(동병상련)..

힘내세요~~ 화이팅~~
배락현 2006.02.04 00:52
  김용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외로움!~~
그거이 별거아닙니다. 죽도록 뛰시고 열심히 사십시요....

그리고 오실 때...사진 위 돌..저 가져다 주시지요..
어항에 넣게요!!!!
송인환 2006.02.04 01:27
  김 용길님 ,
경치가 너무 좋은데 낚시에 취미를 한번 부쳐 보시지요.
외로울때 힘들때에 잠시 잊는맛은 낚시가 좋다고 생각 합니다.
촌동네 낚시점 점주의 생각입니다.
김두호 2006.02.04 10:49
  연말에 하롱베이로 많은 선생님들이 여행을 갔었는데 저는 여건이 맞지 않아 못갔지요.
갔다오신 분들이 자랑을 무척 많이 합니다.
경치 좋습니다.
김용만 2006.02.04 11:01
  멀리 떠나 있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일이 아닌가 합니다.
영 힘드시면 그냥 비행기 타세요. 그리운 얼굴들도 보시고..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김용길 2006.02.04 21:15
  많은 회원님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좋은내용 활기찬 이야기등 베트남의 리포터가 되어도 모자라는 판에
마음을 울적이는 쓸쓸한 글을 올려서 죄송스럽습니다.

앞으로 즐거운 이야기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진영 2006.02.04 23:22
  경치가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고향생각을 막을 수는 없는가 봅니다.
기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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