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카나리아가 더 어렵습니다.
조충현
일반
5
701
2006.02.15 16:07
새로 배치한 새장에서 일어나는 재미없는 일이 보입니다.
써든하고 스카시팬시하고 눈맞아 정작 자기 짝하고는 각횟대 사용
청황조 복식 번식한다 옆장에 암컷한마리 넣어 주었더니 육추말기 새끼 아사시키고 새로운 암컷은 침입자로 간주되어
혼이 나갈 정도로 폭격......
도라지앵무는 안정이 되었는지 암컷이 둥지를 기웃 거립니다.
이전하며 카나리아는 잘될것이고 앵무나 휜치를 걱정했는데 반대 현상입니다.
이러다가 올 봄번식 꽝되는건 아닌지.....
남녀가 눈이 맞아 도망하다인데 웃음부터 나오는 단어이지요.
조충현님 새들이 elope하십니다.ㅎㅎ
아직 봄도 아닌데 ...걱정부터 하십니까?
도라지만 잘 되어도 그게 성공이지요.
그러니까 자꾸 더 도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구가 구슬치기 같이 쉽다면 그리 달라 붙겠습니까?
골프가 자치기 마냥 쉬웠다면 그리 달라붙겠습니까?
카나리아가 십자매 마냥 쉽다면 그리 달라붙겠습니까?
도라지가 효자더군요.
덕분에 새장 개비하고 비싼 수입 모이에다
여러가지 영양제 약품 등도 모두 도라지가 사주더군요.
많이 번식하십시요.
혈통갈이나 좀 합시다.
사육장 이전은 무사히 마치셨지요?
이제 컨트롤(타이머,온도센서콘센트)등을 정리하고 자연 횟대로 교체하면 완성됩니다.
카나리아란 놈들보다는 앵무가 지능이 쪼금은 높은 것 같더군요.
눈치껏 밥벌이는 하니......
오늘 목도리 짝짓기하는 걸 보았답니다.
수학 공식으로 안되는 것이 카나리아사육이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