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허둥지둥 초보일기..

안정배 3 714 2006.03.03 15:29
카나리아 분양받은지 5일째.

새장에 넣어줄때 보니 암넘의 옆구리 부분에 털이 옴빡 빠진것을 보니 무척신경쓰이네요.
문답란에 올렸는데...병이 아니길 기대합니다...목욕을 자주 시키려고 신경을 바짝세우고  퇴근해서 녀석들을 관찰하는데
초보자의 능력에 한계성이 있네요. 유관관찰도... 관찰시간도..

지금부터 새들이 알을 낳는 시기라 하던데..(새끼를 낳을 준비로 둥지를 2개나 구입하고..끈들도 사놓고 준비 끝인데)
에이..하필이면 왜 털이 빠져있어 이리 신경을 쓰이게 만드는지.

목욕통도 새장에 오래있으면 안좋다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갈아주고 점심때 학교다녀온 딸아이에게 물통을 빼놓으라
이야기 했네요.
짜식들이 근데 목욕도 잘 안하네요.

날림장으로 어른 머리까지 높이의  베란다를 꽉차지하는 커다란 집으로 준비하고 신나게 놀라고 만들어 놧는데...과연 이녀석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대해 봅니다.
틈틈히 사육정보를 읽어보는데..이론가지고는 안되겠네요 .

아무쪼록 우리집 새들이 잘자랄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용 ^^
좋은 하루되세요~!

Comments

박상태 2006.03.03 16:10
  ㅎㅎㅎ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묻고 답하기에 올리신 사진으 보았습니다만, 활동이 활발하고 모이, 배설물의 상태가 이상이 없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겠습니까?

언뜻보이는 것은 새로운 깃털이 나고 있는 듯 하던데...

저처럼 새들로 인해 가족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셔야 취미생활을 다함께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안정배 2006.03.03 17:15
  감사합니다 ^^
조바심 이라기 보다는...털빠져있는 모습이 혹시라도 병이나 걸린것이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걱정이었어요.
박상태님  말씀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ps: 배설물의 모양을 설명드리자면 "고동" 있잔아요... 아래의 꽁지를 부스고 위의 입구를 입으로 쪽쪽 빨면 쏙 나오는 고동
그런식으로 거므틱틱한 색에 하얀색으로 동글하고 길다랏게 생겻는데 정상이죠 이놈의 응가가?
정상적인 카나리아의 응가가 어떤것인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참고로 카나리아의 울음이 그렇게 좋다던데.. 암놈은 가끔 병아리처럼 삑삑거리는데 숫넘은 아직 안우네요?
어떻게 울길레 그렇게 카나리아의 울음을 1등으로 치는지 기대가 됩니다.
권영우 2006.03.03 20:08
  카나리아의 울음소리라고 해서 다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대형의 경우, 여러마리가 울면 시끄럽기도 하죠.
소형들은 들을만 하고요.
좀 기다리시면 들으시겠지요?
뮤직카페에서 박상태님이 올리신 아메리칸 싱어와 팀브라도,
양태덕님의 롤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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