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느 초보의 카나리아 사육기..

최현석 3 705 2006.03.06 12:30
지난 목요일에 카나리아 한쌍을 구입 했습니다. 몇년전에 키울때는 숫컷 두마리를 주는 바람에 (어쩐지 처음부터 무척 싸우더라구요..)
산란에 실패를 했는데 이번에는 쌍이 확실이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 둥지를 넣어 주었더니 암컷은 열심히 둥지를 틀고있고 오늘 새벽에는
숫컷이 휘리릭~ 암컷 등위에 올라타서 교미를 시도 하더군요. 하지만 문제가.. 둘다 처녀 총각 이라서 암컷은 둥지를 트는데
풀만 잔뜩 물어다가 자기 앉을 자리만 남기고 전부 도배를 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정말 엄지 검지 들어갈 자리만 남고 전부 깃풀로
채워 버렸습니다. ㅡ.ㅡ;; 그런가 하면 숫컷은 총각이 확실 한지 교미하는게 영 서툴릅니다. 등에 올라 타기는 하는데 정작 잘 못하더라눈..
가만히 보니깐 서로 익숙해 지면 다음주에는 산란을 할것 같은데 문제가 숫컷이 한번도 제대로 운적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 발정이 온것 같지는 않은데 교미는 할려고 하고 울지는 않고 이거 정말 어떤 상황인지 난감 합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에 산란에 성공 하면 이번 경험을 살려서 더 고급 종자로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지켜봐주세여.. 화이팅!!

Comments

박상태 2006.03.06 14:55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독특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가끔 울지는 않아도 유정란 잘 만들고 새끼도 잘 육추하는 수컷이 있기는 합니다...

울지 않더라도 교미하는 모습을 보셨다니... 좋은 결과 있겠지요~

또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주세요.^^
권영우 2006.03.06 18:06
  축하드립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며칠내로 알을 보실 수 있겠네요.
강현빈 2006.03.06 19:57
  역사는 소리 소문없이 이루어 지더군요
울지 않아도 발정기미가 없는 듯하여도
유정란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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