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쉽지않은 카나리아....

이상규 12 688 2006.04.04 20:49
해가 바뀌면서 들려오는 번식 소식에 부러움만 쌓여 가네요.

작년 가을부터 카나리아를 접했고, 카사모 몇분의 도움으로

나름데로 종조감이라 생각하고 4쌍으로 올봄을 기다리며 정성을 다했는데....

뜻하지 않은 겨울 동안의 알수 없이 낙조를한 카나리아들.... ㅠㅠ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아직 2쌍이 건제하게 버티어 주고 있습니다.

흰 암컷 2마리가 6월생이라서 인지 아직 번식의 기미는 없네요.

올봄 저도 많은 번식소식을 이곳 선배 회원님께 알릴 수 있을것이라 기대했는데

처참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멋진 번식 소식과 함께 저도 당당히 정회원에 등록하고 싶었는데....

이곳에 계신 선배님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결코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많은 자료도 찿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건만...  나와 카나리아는 상애가 맞지를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군요.

제대로 길러 보려고, 또 태어난 아가새들을 위해서 구입해둔 히긴스 사료도 절반 이상이나 남았습니다.

 올해는 번식의 기쁨은 포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올해 다시 제대로 짝도 맞추고 더 많이 공부해서 내년에는 꼭 멋진 번식 소식을 선배 회원분들께 알려 드려야 할석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번식으로 애조생활을 한없이 즐기시는 선배님들....  부러움만 쌓이게 하지 마시고 분양 좀 부탁드립니다.^^

번식의 소식을 올려드리지 못하는 대신 이쁜 빗창앵무 사진 올립니다.

Comments

김익곤 2006.04.04 21:06
  저도 카나리아는 초보입니다만 아직까진 별 큰문제는 없는거 같습니다.
시행착오로 부화된 롤러새끼를 몇마리 잃엇지만 문제점을 알앗으니 다음엔 성공하겠지요.
6월생도 번식이 가능하다는 선배님들 얘기는 들은바 잇습니다만 개체에따라 다를수도 잇겠지요.
조급하지않고 서서히 가는길이 더 좋을거 같습니다.
특히 초보들에게는요~~~
박상태 2006.04.04 21:24
  이상규님 기운 내세요... 카나리아 번식은 어렵습니다.. 저도 항상 어려움을 느낀답니다.

안타깝습니다.. 올해도 아직은 시간이 남았답니다.

6월 생이라면 조금 늦게라도 발정이 와서 번식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이 4월이니... 늦어도 5월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화이팅 하세요~~ ^^
권영우 2006.04.04 21:50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지요.
처음에는 일반 카나리아가 무난하기도 하고요.
우선 좋은 쌍을 만나야 쉽게 번식할 수 있더군요.
그러니 중매를 잘 서야합니다.
좋은 사자나미를 가지고 계시네요.
그놈들에게서 번식의 재미를 보시죠?
전 금년에 알은 보았는데, 부화는 실패했네요.
4, 5월에 번식하기를 빕니다.
전월남 2006.04.04 22:55
  빗창앵무 너무 이쁩니다. 전 지금 빗창앵무를 못구해서 안달인데 여유가 있으시면 저에게 한마리 분양하시미 어떠신지요......
국순정 2006.04.05 00:07
  더 큰 기쁨을 주려고 하나봅니다.좀더 사랑하며 기다려주시면 꼭 좋은소식 있을거예요.
저도 05년 05월생인데 아직 별소식없답니다.기쁜소식 기다릴께요.
한성민 2006.04.05 00:39
  상규님~  시간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저의집에서도 번식소식은 감감입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발정도 더디고 알을 낳아도 무정란만 계속이니...
때가 되면 저거들도 종족보존의 능력이 발휘되겠지요..
저도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 본답니다. 그러려니 하구요..ㅎㅎ
번식해주면 좋지만 보는 즐거움도 있으니까요..^^
강현빈 2006.04.05 08:12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면 어렵습니다
자연을 집안에 들여 놓는 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이 자연에 산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언제 한번 오십시요
전신권 2006.04.05 09:07
  어렵기에 더 매달릴 수 있는 것이 아닌지요?
쉽다면 쉽게 싫증을 내는 것이 사람이기에 어려운 부분이
늘 상존하는 것이 취미의 삶인 듯 합니다.
그러니 성취의 기쁨도 있고요.
용환준 2006.04.05 09:18
  몇번 실수를하면 모두 고수가 되는것 아닌가요?
앵무가 참 예쁩니다.
곽선호 2006.04.05 14:42
  힘내세요...

이제 4월초인데요... 번식할 수 있는 시간 아직 많이 남아 있답니다...
거의 대부분 회원님들이 이제 막 시작하셨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회원님들도 많다고 봅니다.

번식을 시작하신 분들께서 이런저런 글을 올리시니..마음이 좀 조급해 지기는 하겠지만...
영양보충 잘 시키시면서 기다리시면...틀림없이 번식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올해 번식을 접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군요^^
이상규 2006.04.05 15:04
  여러 선배님들 덕에 그래도 위안이 되는군요.

여러가지로 볼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른 시기인것 같네요.

늦은 번식이라도 첫 카나리아 번식의 기쁨을 저도 알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조충현 2006.04.06 12:16
  빛창앵무는 최고 수준으로 도달 하셨네요.
순풍순풍 나오기를 기다리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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