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생각이 짧아서!!!

이응수 10 1,725 2006.04.25 09:26
어제는 물 (고장난) 모터 때문에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시골집으로...
 언제나 처럼 도착 하면서 제일먼저 쳐다보는 곳이 우편함!! 그 곳에는
 새로운 식구들의 힘찬희망이 하늘 치솟듯히.... 소리소리 울려퍼지는 곳!!
 헌데 아뿔싸!! 우편물이 꽉 찔려져 있는것이 영 아니올시다 라는 생각이
 먼저 머리끝을 스치고 급하게 달려가 열어보니...... 우편물이 새의 어린것
 위에 몽땅 얹혀져 있어 어미도 어쩔수 없이 ..... 우편함 앞판에다 : 새 식구가
 희망을 않고 살아가고 있어요.우편물은 마당으로: 라는 표시를 해 두었
 더라면 하는 아쉬운 미련만 수도없이 .... 미안하다라고 몇번이고 생각만 되 뇌일뿐!!
 마음만 많이 아린 그런 날이 였네요!! 집안에 있는 애조들 물만 생각했지
 울타리 밖에 있었던 야조의 위험한 분위기 파악을 못한 주인<놈> 의 약아
 빠진 생각에 오늘도 사무실 책상에서 다시 돌아오기를 학수고대 해 봅니다.
 다음에 그런 실수는 정말로 없을꺼라고.....  죄송합니다.    대전 왕 초보 드림!!

Comments

강태진 2006.04.25 09:42
  종종 새들이 우편함을 자기네 아파트 정도로 생각하더라구요
작년 영월집에 우편함에서 박새(?)가 알을품어 새끼11마리가 태어났답니다
그걸보고 주위에 새집을 군데군데 달아주었는데 정작 새집엔
새가 들지않아 서운했습니다
내년엔 수고 스러우셔도 우편함 옆에 새집하나 달아주시지요
김두호 2006.04.25 09:47
  글을 읽으면서 장면을 상상 해 봅니다.
언제 구경을 가보고 싶은데....
전신권 2006.04.25 09:50
  항상 일이 벌어지고 나서는 후회를 하는 것이 우리네의 일상이네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만 나이탓을 하는 그런
시기가 가까이 왔나 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고대합니다.
용환준 2006.04.25 10:59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군요.
자연의 법칙?  아니면 새들의 운명이라고 해야 하나요?
강현빈 2006.04.25 11:25
  새가 있어요 써 놓았으면
벌써 없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권영우 2006.04.25 13:05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는 마십시오.
야생에서도 죽을 놈은 결국.......
자연에서의 생존은 법칙은 엄연하니까요.
기분 전환하십시오.
김익곤 2006.04.25 20:33
  안타깝군요.
잘자라주었으면 했는데.
이곳에서도 친구가 갑자기 와보라해서 달려갔더니
자기네 하우스 (창고) 안 소주박스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앉아있다고
해서 가만 가만 가보니 딱새가 푸르륵,,,어미가 둥지를 뛰쳐나갑니다.
예술처럼 지어놓은 둥지를 보니 내손이 둥지안으로 들어 갑니다.
알 다섯개중 한마리 막,,,부화 했더군요.
마음속으로 그래 잘자라서 날아가라고 둥지를 뒤로하며, 어떻게 하우스속으로 날아들어와
둥지를 틀었나 하는 의심이 갔으나 이내 곧 알게됬습니다.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놓은 낮 시간만 들락거립니다.
친구에게 잘 보살피라는 말과함께 하루가 갔습니다.

자연의 순리이니 너무 상심 마십시요.
정연석 2006.04.26 01:48
  기다렸던 후기인데, 슬픈 소식 이군요...
강현빈님의 말씀처럼 새있다고 써놨으면 애들이 가지고 놀려고 가져갈수도 있었겠네요...
너무 자책하지는 마십시요...
힘 내세요...
조충현 2006.04.26 14:23
  ㅂ지난번 보았던 우편함에 딱새아님 박새.....
번식기때 별도 우편함을 다셔야 겠네요.
이응수 2006.04.28 10:48
  이번주에는 시골집, 퇴근길 들어갈 때 쯤에는 어항에서 쓰는 버섯모양의 악세사리로
 밑바닥을 곱게 막고 옆에다 잘 붙혀 달아줄려구요!! 이번에는 어떤 이름모를 야조가 와서
 곱게 곱게 새끼치려나........... 정작 집에서 애지중지 하는 카나리아는 아직도 한마리
 도 못 건졌다면 저는 진정한 왕 초보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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