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 검사를 할....
김두호
일반
10
723
2006.04.27 10:20
다음주에 현미경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작년과 다르게 번식에 이상이 생기고해서...
수입사료를 물에 불려 그 용액을 현미경으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수입사료에 곰팡이가 있거나 박테리아 있다고 막연히 추측을 하는것 보다는...
사료를 햇빛에 말려 사용하시는 분의 얘기는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은 햇빛에 말려 쓰시던가 하는게...햇빛에 말리면 균들이 죽는다고 하니
여러분이 전화를 주시는데 같은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중지란, 부화후에 아사, 무정란, 새가 야위는 현상, 호홉기가 오는 현상, 발정이 오다 중지하는 현상 등등
좋은 시간되세요
원인을 아셔야 대비를 하시죠.
저도 우선 햇볕에 말려야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조사한 후에 결론적 의견을 내는 것이 옳을듯 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그런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길 파장을 우려해봅니다.
좀더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이 모이를 먹일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를
결정 하려고 합니다.
지금 히긴스와 접촉 중입니다.
물론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만 전에 드린 데톨용액을 약하게 희석사용하여 세척 후 다시 물에 헹군 후 사용하여 보심은 어떠신지요.
현미경 검사를 하실 때 데톨소독한 것과 같이 비교 검사를 하신 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정이 늦은 느낌은 있습니다.
어쨌거나, 무척 어려운 일이겠지만 빨리 원인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장기간 운송과정과 보관 가정을 생각하면
신선도에서는 떨어지겠지요
약간의 구름도 있고 바람도 불지만 아파트 마당에 널어놓고 말려 봅니다.
히긴스 사료도 작은걸로 이번에 인터넷사이트에서 구매한거지만,
뜨끔하여 조용히 빼놓습니다...^^
계란을 많이 삶아준 덕분에 새벽마다 삶은 계란 하나를 얻어 먹었는데ㅋㅋ
둥지 3개나 포란을 중지하였습니다. 유정란이라 버릴 수 없고
해서 13개를 한 둥지에 넣어 포란 시키지만 영 아니올씨다입니다.
원인 찾다가 번식철은 다 가고 ....
사료를 갑자기 바꾸어 줄 수도 없고 세상사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만병 통치약" 약장수의 그 가짜약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