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사육일기..2006년 5월 2일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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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23:06
어제 오늘은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못올리는군..
나도 디카 갖고 싶다.. 친구동생이 졸업식이라니;;
축하한다!
오늘은 아침에보니.. 둥지에 잘 안들어가던 녀석이
둥지에서 편히 쉬고있더군..
발이 붓기는 가라앉아가는것 같지만
발톱이 90도정도 꺾여있는게 부러진건지..
걱정이 된다..
낮에는 좀 컸다고 밥먹고 나서
짹. 짹.짹.
거리면서 귀여운행동을 한다.
내가 얼굴을 보이면 짹짹 거리고..
얼굴을 숨기면 조용해지고..
^^ 뿌듯뿌듯
둥지 화장지를 갈아주려고 잠시 책상에 놓았는데.
배가 고픈지. 통통 튀면서 나한테 와서 짹짹 거리면서 입을 벌린다.
에고..귀여운것..
밥을 먹이고.. 콩콩 뛰는게 다리힘이 어느정도 생기는것같다.
아직 힘들어서 오래 뛰지는 못하지만...
둥지 박스 말고 큰 박스에 젓가락을 고정시켜서
올려두니까 처음에는 바둥거리다가 지금은
안정이 되었는지 편하게 있는다..
혹시 내려오기 편하게 화장지를 걸어두었다..
내려오기 편하고, 버티기 편하게..
오늘 한행동 : 나 보고 뛰어오기.
젓가락위에서 버티기!
이쁘게 잘 키우세요.털도 많이 낳겠네요.많이 예뻐졌겠어요.
수컷이면 좋겠네요. 애완조에다 노래까지......
좋은 관찰 기록을 계속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엄마보고 뛰어내려오는거나
젓가락 위에서 버티는거나 많이 커간다는 증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