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지간에 모처럼
전정희
일반
8
713
2006.05.04 10:46
히히호호 수다 떨고 있습니다.
야생화 이야기,
장래희망인 전원주택 토담집 이야기,
80년대 들었던 좋은 노래모음도 듣고
따라부르기도 하고
카사모 포토갤러리 자랑도 뻬먹지 않습니다.
새우란 정원을 보고 감탄을 하는 언니..
제 어깨가 으쓱거려집니다.
한가한 봄날
중년의 자매는
윤시내의 열애가 흘러나오는
컴퓨터 앞에서 노래를 따라부르며,
아들이 즐겨듣던 메탈리카의 노래도...
간만의 느긋함을 즐깁니다.
더도 덜도 말고
맨날 오늘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카나리아 시스터즈는 아니고
꾀꼬리자매라 불러 주시면...ㅋㅋ
뒤에서 '짝짝짝' 박수로 화답합니다.
부럽죠? ㅎㅎ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이 바로 화답하며 삶을 나누는
생활은 우리가 어릴 적에는 꿈에도 상상치 못했는데...
좋은 세월을 잘 선용하며 살길 원해 봅니다.
언제 시간이 되시면 새우란 구경삼아 왕림하시길....
부럽습니다.
후원자가 있으시니 백이 강하고
그러니 흐믓한 웃음도 나오시고.^^
맨날 맨날 그런날만 있으시길 ~~~
카나리아와 꾀꼬리자매 너무 아릅답습니다.
부럽습니다.저는 오빠둘 남동생 둘이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담엔 저도좀 끼워주세요.
꾀꼬리 브라더스...ㅎㅎㅎ...
해체됐습니다.
어제부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