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은 죽고 그자리에....
김갑종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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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2006.05.05 21:57
중투 난은 죽고 그 자리에 생전 처음 보는 이상한 잡초가 자리하였습니다.
새를 키운지 3년, 난을 돌보지 않아 반은 빈화분을 만들었습니다.
빚쟁이가 돈의 크고 작음을 망각하듯이 애지중지하던
난들이 언제 죽어 없어졌는지?
얼마짜리가 죽었는지?
알아 볼 필요조차 없이 쓰레기 봉투에 쏱아 부어 넣고
난대에 몇개의 새장을 더 확장시킬까?
늘어나는 도라지 가족과 날마다 탄생하는 아가들 땜시
그러다 버리기가 너무 아까운 ?
이상한 식물을 발견하였지요.
관리가아니되심 매매를하시든지 아님 저에게위탁배양을 맞기시든하시지요.
귀한품종들 자연으로 귀속되지는못하고 고사됨은실로 많은 자원의손해요
배양자의 책임또한아니클수가없겠지요.
부디 결정을내리시어 잘보존하십시요
김선생님 ,,,,,,,,,
무슨 식물인지를 ...ㅎㅎ
누가 제일 먼저 알아 맞추시려나?
잘못보면 쑥갓으로 보는 식물인데.
가능성이 있는 풀이네요. 빨리 제거하는 것도 한 방법??
카나리아에게 줄 보양식으로 유혹하는 것은 아닌지요
그런데 외국산 잡초 같기도하고.....
유채, 엉겅퀴,맨드라미,서양상추,서양무우배추,등 온갖 잡초 씨앗은
다 들어 있습니다.카들이 먹다 흩어진 씨앗???
꽃은 홑겹으로 하루만에 피고 지고 말았지요.
괜히 의심 받을까 분채 없앴습니다.
컨디션 씨드를 먹이시는 분들 야생 양귀비를 보여 드렸으니 이렇게 생긴
양귀비 보이는 즉시 없애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씨앗이 맺히면 이듬해 사방팔방에서 새싹이 돋아 납니다.
무서운 번식력을 가진 야생 흰꽃 양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