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은
강현빈
일반
11
664
2006.05.08 19:41
살아 있었습니다
남의 알을 품고있는 흰 암컷에게
늙었다고 버림받은 노익장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과거 몇년전에 함께 부부로 살면서 흰 얼룩이를 보급하였던 그....
요즈음 포란 중인 암컷에게 열심히 물어다 주더니
부화한 어제 부터는 더 바쁘답니다
암컷과 새끼에게 물어다 주느라고.....
과거의 실력을 발휘하나 봅니다
계속 잘 하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더 바라는 것은 일을 저질러 마지막 후손을 남기기를 바램입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포란 중인 어미는 더욱 덥겠지요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70도 젊다고 합니다. ^-^
새들은 젊음보다는 노련함이 번식과 육추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많이 번식시켜서 얻으러 갈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마지막 후손을 남기기를 기원합니다.
여기 올라온 댓글들을 보며 혼자 낄낄거리며 웃게됩니다
어쩜들 ~그렇게 재미있으신지요
평상심을 잃지 않고 취미를 즐기려 합니다.
올해 4마리 생산을 했습니다.
애증을,그리고 여러분들의 글에서 오늘의 희망도 함께 건져봅니다.
카나리아가 오늘 알 못낳으면 다음 날이 있으니 별 걱정 근심이 없어 오늘이 더 좋구요!!
퇴출 안 시키고 사랑을 주면 지 밥값을 하나 봅니다.
손손주 같은 자식을 본 노익장은 얼마나 기쁠까요?
과거 실력을 발휘해서...이쁜 2세를 많이 남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