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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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09:40
늦게 시작하는 글로스터의 1차 번식하는 2 쌍의 알들이 6개가 거의 무정란으로 판정이 났습니다.
5월 3일 부터 포란을 시작하였는데 오늘 검란을 해 보니 하얗습니다. 그 아쉬움이란....
기대가 큰 쌍이었는데... 노랑 얼룩이와 흰색 얼룩이 글로스터로 구성된 2쌍이었던데...
물 뿌렸습니다. 흠뻑 젖도록.... 그리고 비타민 E가 듬뿍 들어있는 에그푸드와 신선한 물을
갈아주고 다음번 번식을 기다려 봅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아쉽지만 다음번을...
부모새가 훌륭해서 번식했더라면 좋았을걸...
다음엔 유정란 많이 낳아주겠죠?
그럼 쟤들 무정란 낳은 죄로 물벼락 맞은거네요, 이쿵~ ㅋ~~~
암튼, 귀엽습니다.
이번 벌받은 받은것이 각인되어 반드시 유정란을 낳을것이라 보입니다. ㅎㅎㅎ
글박님은 이발까지 해 주던데 ....
글로스터의 약점중에는 무더기 무정란 생산이 아닐까요?
처음 보면 귀여운척? 키우다 보면 얄미운 녀석들....
이번에 무정란을 생산하였기에
오늘 다시 잡아서 조금 더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암컷은 준비가 잘 된 듯 한데 수컷이 문제인듯 합니다.
이러다 새 잡겠습니다.
고정하시옵소서~
좀처럼 알수 없는 놈들이더군요.
벌써 더위를 먹었나요?
힘쓸 수 있는 모이 좀 주십시오. ^-^
벌써 뱃 속에 알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더블케이지에 분리시키고 수컷에게 비타민E가 포함된
에그푸드와 브로콜리를 먹이는 중입니다
우리집 일반카나리는 젖으면 물에 빠진 생쥐마냥 볼품없던데,
글로스터의 체형때문인가 봅니다...^^
좋은 색상을 갖고있는 녀석이 주인님께 보답을 안하여 벌을 내리셨나 봅니다.
다음번엔 좋은성적 내시길 바랍니다.
복식으로라도 유정란을 만드심이...
트리밍은 사실 확률을 높이는 것이고, 제 경험에 의하면, 트리밍 전혀안해준 buff한 수컷이 유정란 잘 만들어내더군요..
발정의 강도와 수컷의 기술 등이 함께 어우러져야하니..ㅎㅎㅎ
어릴때Tv 에서본 '바야바'라는 영화가 생각나서....
바야바인줄 알았답니다^^;;;;;;
아쉬움이 크셨겠습니다.
곧 좋은소식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