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차. 사육일기..2006년 5월 13일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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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00:03
오늘 아침에는 새벽 6시에 따가워서 깼다..
머지 .. 봤더니..-.-
카나리아. 이녀석이 밥달라고 손을 물고 있었다-.-
박스위에서 자더니..날 밝으니까
바로 책상 밑으로 내려와 손을 쪼고있네-.-
밥주니까 다시 손위에서 자버리고.. 에고에고;;
오늘은 밖에 날씨가 좋아서 손위에 올려놓고..
나들이를 했다..
이녀석이 종이백에서 나오버릇하니까 이젠 안들어가려고 발버둥.
조용히 넣어놓으면 금새 나와서 쳐다보고 ..
쇼핑백 간격 주고 살짝 띄어 손 내밀면
치울새라 손에 폴짝~ 올라타고..
오늘 타로카드 동호회에서 사진기 가져오신분이 찍어주신거 같은데
받으면 올려야겠네요^^
오늘 얼핏 보니 털말림이 시작되는거 같네요.. 배쪽은 어느정도
생겼지만 머리쪽에 이제 털이 말리는것처럼 보이네요^^
털도 풍성해져서 뚱뚱해보일정도에요..
만져보면 그렇게 살도 안쪄보이지만..
오늘은 손에서 손으로 뛰어 다니는게 귀여워서 지나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네요..
놀래지도 않고.. 다행인거 같아요..
날려고 발버둥이지만 아직 털이 안자라 무리인것 같아요..
곧 나를거 같지만..
오늘의 행동 : 손에서 손으로 뛰는 행동.
머리와 목쪽 털말림이 시작되는것 같음
정말 귀여우시겠습니다...^^
태양이와 바다던가?...
이녀석 이름은 아직인가 봅니다...
데리고 다니니까 이름은 이녀석이 더 필요한거 같은데요...^^
완전 헛다리 짚었습니다...^^
이름은 털이 바람맞은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풍風)이라고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