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웬수덩어리

권영우 10 685 2006.05.24 17:47
배락현님 예측대로 부랴부랴 퇴근하여 새장 바닥을 보니 한마리.....

둥지를 보니 3마리....

5-1-3 = 1

1을 찾아 바닥을 요리조리 찾아보니 있네요.

두마리가 아직은 꿈틀꿈틀.....

쥐어박을 수도 없네요.

4일전쯤 1마리 부화시킨 일반곱슬이 둥지에 넣고 가만히 숨어보니 품어는 주네요.

하지만 덩치차가 워낙나다보니 제대로 먹일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둥지에 있는 놈들도 안심이 안되고....

날씨와 계절이 이상해지니 작년에 번식과 육추를 잘했던 놈도 이상해 지나봅니다.

홀몬이상으로 정신착란인가요?

기대하지 말아야 겠네요.

그렇다고 다른 곳에 분양시킬 수도 없으니.....

올해는 별별 경험을 다 합니다.

핀치류나 앵무쪽으로 업종을 변경해야 하나?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겠죠?



Comments

양태덕 2006.05.24 18:50
  예 올해는 다행히도 무난하게 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워낙 고생을 해서 , 그리고 그 전해도, 그 전전해도 해서,
정말 새롭습니다.

발톱이 긴것은 아니실 것이고, 횃대로 바로 날아가는 것도 아니겠지요?

저는 둥지를 조금 높게 해서 둥지가에 올라왔다가 가는 위치에 둥지를 두면 조금 줄고,
그리고 깃풀을 조금 빼주어도 괞찮던데....

선배님께서 다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한번 관찰해 보시지요.
박상태 2006.05.24 20:46
  그래도 다행이네요...일찍 발견을 하셔서...

저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는 낫습니다만, 실제로 세어보니 사실 많은 마릿수는 아니더군요.. 한 둥지에 2마리씩이 대부분이었으니..ㅎㅎㅎ

그래도 작년의 부진은 면했기에 그냥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반 곱슬이가 새끼를 잘 키운다면 모험을 한 번 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저는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만.. 곱슬이 둥지의 한 마리를 글로스터 둥지로 옮겨주시고, 5마리를 몽땅 곱슬이 둥지로 옮겨주시면 어떨지요?^^
김혁준 2006.05.24 21:09
  둥지 밑에 있어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네요..그 쪼매난 것이 본능에 따라 움직이기때문에 나무랄수도없겠네요.. (때릴때가 어딨다고;;)하하
정연석 2006.05.24 22:07
  역시 바닥에서 그냥 죽을 운명은 아니었나 봅니다...^^

물론 권영우님이 눈썹날리시며 퇴근하셨기 때문이지만요...
배락현 2006.05.24 23:02
  참 환장하겠지요??
어미가 둥지를 나올 때 조심조심 나오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펄쩍 뛰어 나오는 녀석이 있지요..
토끼처럼 펄쩍 뛰어 나올 때 발에 걸려 잘 떨어집니다. 주의를 주십시요!!!
아님  둥지를 제대로 짓지 않았거나..엉성할 때도..새끼들이 흩어져 있어....흐흐흐흐흐 
저도 오늘 검란해보니.....전부 하나씩만 유정이라..........
서로다른 종 세 둥지에서 3개 모아....가모에게 넣어줬습니다.
부화하여 키운다면 세나라에서 입양을 해온셈이네요. 부디!!
국순정 2006.05.25 00:45
  그녀석이 어찌그런데요~ 잘 돌봐주지 안구서...
권선생님 바쁘시네요. 잘 돼야될텐데...
이두열 2006.05.25 09:13
  좀  애석하다고할까요  ?  꼭  마음에  견주어두면  그런일이  생긴다까요  ?
그래서  가모를  많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
속은  상하지만  살아있는것이라도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
김두호 2006.05.25 09:37
  그래도 축하 할 입니다.
전 올 번식 포기합니다.
다시 내년을 기대합니다. 꿈 이지만요.
이응수 2006.05.25 09:46
  두호님 !! 선생님은 경험과 상식이 풍부하시니 내년이라는 희망이 많이도
 있지만 저는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나 고민까지도 몽땅 버리고 내년 이라는
 경험만 한줄 그어볼까 하는데요!! 그래서 다시 생각한것이 새로운 번식처로
 이동 할까 합니다. 시골집으로 아주 거처를 옮기는 거죠??? 괜찮을까요??
전신권 2006.05.25 10:40
  올해의 번식을 시도해 보면서 천천히 가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번식을 시작할 때는 몇 쌍이니 몇마리씩 하면 올해 100여마리는 넘을 터인데...
하는 걱정을 하면서 시작을 하였는데 아직 1/4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
부디 잘 자라서 걱정이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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