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제는

오준수 7 731 2006.05.27 11:36
친구가 아이들을 데리고 새 구경 온다고

친구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친구입니다.

4살반 5살반 합이 50 명 정도

버스(어린이집)에 집앞에 세워두고

4살 반 부터 새구경하고  닭구경도하고

한30분 정도 난리법석  ㅎㅎㅎㅎ

다시 5살반 옥상으로

새장 두드리고

닭장두드리고  또 난리법석

아직 포란과 육추를 하고 있는데......

그래 어린이에게 꿈을  나중에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중에도 나오겠지 하며 두고 봅니다.

아직 6살 7살반 남아 있답니다.

다음 주 금요일쯤 나머지 데리고 오겠지요.

또한번 나리법석을 해가며....

마지막 육주잘해야 할텐데.

그래도 오늘 부화예정일을 지키고 얼굴보이는

놈들이 있읍니다.

 

Comments

정연석 2006.05.27 15:29
  포란과 육추중인데 꼬맹이들에게 사육장을 개방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친구분과의 우정이 남다르신듯 느껴집니다...

고녀석들 꽤나 시끄러웠을텐데...^^
김혁준 2006.05.27 19:48
  새들로 인해서 아이들의 꿈이 커나가는군요..
화이팅!! 새들도 포란과 육추도 잘하길...
전신권 2006.05.27 21:13
  대단한 결단이십니다.
방해를 이기고 무탈하게 번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박상태 2006.05.27 21:37
  별일 없길 바랍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셨네요.^^

혹시 압니까? 그 아이들 중에 미래의 카사모 회원이 나올지...^^
권영우 2006.05.27 21:39
  좋은 일 하셨네요.
관람전에 사전 교육을 꼭 시키십시오.
그래도 새들은 놀라겠지만.....
그래야 미술관이나 박물관 동물원 등에서도 함부로 만지고 뛰고 떠들지 않는답니다.
전영윤 2006.05.27 21:45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실물을 대하게 되면
아이들에게는 충격처럼 입력이 되는지
교육에는 효과 만점이랍니다.
저희 아이들의 경우 4살과 6살인데
한번씩 시골에 다녀오면서 보고 만져봤던것을 오래 기억하더군요.
두 녀석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로그램 애청자랍니다.
김광호 2006.05.28 15:00
  제 아내도 어린이집 운영하지만 제가 새를 많이 기른다하여도 솔직히 개방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준수님! 정말 좋은 결정을 하셨네요! 아이들 머리속에 새에대한 좋은 추억이 각인이 되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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