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준수
일반
7
731
2006.05.27 11:36
친구가 아이들을 데리고 새 구경 온다고
친구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친구입니다.
4살반 5살반 합이 50 명 정도
버스(어린이집)에 집앞에 세워두고
4살 반 부터 새구경하고 닭구경도하고
한30분 정도 난리법석 ㅎㅎㅎㅎ
다시 5살반 옥상으로
새장 두드리고
닭장두드리고 또 난리법석
아직 포란과 육추를 하고 있는데......
그래 어린이에게 꿈을 나중에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중에도 나오겠지 하며 두고 봅니다.
아직 6살 7살반 남아 있답니다.
다음 주 금요일쯤 나머지 데리고 오겠지요.
또한번 나리법석을 해가며....
마지막 육주잘해야 할텐데.
그래도 오늘 부화예정일을 지키고 얼굴보이는
놈들이 있읍니다.
친구분과의 우정이 남다르신듯 느껴집니다...
고녀석들 꽤나 시끄러웠을텐데...^^
화이팅!! 새들도 포란과 육추도 잘하길...
방해를 이기고 무탈하게 번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셨네요.^^
혹시 압니까? 그 아이들 중에 미래의 카사모 회원이 나올지...^^
관람전에 사전 교육을 꼭 시키십시오.
그래도 새들은 놀라겠지만.....
그래야 미술관이나 박물관 동물원 등에서도 함부로 만지고 뛰고 떠들지 않는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충격처럼 입력이 되는지
교육에는 효과 만점이랍니다.
저희 아이들의 경우 4살과 6살인데
한번씩 시골에 다녀오면서 보고 만져봤던것을 오래 기억하더군요.
두 녀석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로그램 애청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