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차. 사육일기..2006년 5월 29일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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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0 00:03
어제는 안써버렸네..허.이럴수가
어제는 아침에 눈뜨니까 풍이가 내 앞에서 얼굴 기대고 자고있었다
어쩐지 따뜻하더라;
그래서 하루종일 풍이랑 집에서 놀아주고..
오늘은? 학교 가서 수업 받고 쉬는 시간마다 밥주고..
솔직히 학교에서는 그다지 못놀아주네..-.-
그래도 밥은 잘먹으니까 다행이지만..^^
학교 다녀와서 집에서 내동 풀어놓고 놀았다
지금은 멋대로 잘 날아다니는 풍이..
수직 상승.. 빙글빙글.. 등등 다 잘한다
근데..
이녀석 힘들면 왜 내 머리 위에서 쉬는거냐-.-^
슬슬 모이도 먹으려고 하는거 같고..
확인되면 계속 먹여봐야지
이유식도 얼마 안남았는데..
집안에서랑 학교에서는 말 잘듣는데, 밖에서는
솔직히 꺼내 놓기가 겁난다.
그냥 집안에서잘 길러야지..^^
조만간 사진찍어야지.. ^^..
이젠 많이 큰거같아요
이쁘게 잘자라는 풍이 ~풍이 잘키우는엄마
둘다 행복해보입니다
얼른 찍어 올려주세요...^^
올리신 글을 볼때마다 김혁준님 풍이 사랑에 감탄합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