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다녀왔슴다.. ㅠ.ㅠ
윤성일
일반
11
714
2006.07.17 14:08
부쩍 탄력붙은 다이빙 덕분에.. 심하게 맛이 갔슴다..
지난 금요일 오후..
폭우를 뚫고서 출발해서는..
물에 꼴까닥 잠긴.. 평창에서..
얼굴 씻을 물도 없는 초호화판 리조트 방구석에서 신나게 놀다 왔슴다.. ㅋㅋㅋ
퍼붓는 빗소리를 들으며.. 제가 생각해도..
"저 같은 자식" 낳을까봐.. 두렵슴다.. ㅠ.ㅠ
이틀간 고립된 덕분에..
잠만 실컷자고나온 appaloosa..
그래도 잠이라도 실컷 보충하셨으니까 다행입니다요.
강원도에 비가 너무 왔답니다.
남부지방에도 비가 많이온다는데~ 걱정입니다...
그래야 축하합니다.
다이빙 좋아하다 똥배 터질뻔 했구요. 머리나 다리가 먼저 착수돼야 되는데
튀어 나온 빼때기가 먼저 ....
입원 일주일 뒤에야 (창시가 터졌다나 )
말씀이 재미 있습니다.
혼자 일때가 좋아요.
'가는날이 장마다'...로 바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