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점점 더 미쳐갑니다.

강재선 2 862 2003.04.07 21:40
손용락 선생님은 우리가 어는 한쪽으로 치우친다 싶으면 어김없이 따끔한 일침을 놓으십니다.
아직 우리는 취미가와 번식가의 중간에 있고, 또한 새 기르기에 관한 기초지식 자습서가 적다보니 남에 경험을 바탕으로  자꾸 한쪽으로 치우칠수 밖에요.
그러나 새머슴이 됐다 싶을땐 숫자도 적당히 조절하고 잠시 뒤 돌아보지 않겠습니까?
선생님의 재미난 표현에 글들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누군가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을때에는 선생님의 그동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히 나서 주십시요.

Comments

손용락 2003.04.08 10:37
  과분한 말씀이고 제미있게 읽으셨다니 고맙습니다.
취미란게 적당히 깊이와 완급을 조절한다는게 그리 쉽지가 않지요.
강현빈 2003.04.08 10:54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 몰두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좋은 것이 옆에 있으면 짜증나고 우울한 기분을 달랠수 있으며 웃을수 있으니까요
단 지나치면 안좋은 과정이 있다면 새롭고 더좋은 것을 추구하면서 지금까지 소유하던 것에 대한 관심 부족
좋은 것과 좀 낮다고 생각되는 것과는 함께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난을 기를때 처음에는 쉽고 저렴한 것부터 취미로해야지 하면서
사진보고, 난집가고, 경매장가고, 전시회가다보면 눈이 높아져 좋은 것을 구입하고 처음 구입한 것은 눈에
차지않아 등한시하다가 성장장애, 병, 죽음 등....
취미도 단계적으로 (직업이 아닌한)하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 요(주제 넘은 소리는 아닌지)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난은 10개도 안되고 창고에 처치 곤란한 빈 화분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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