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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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14:14
무더위에 저녁을 맛나게 먹고 가까이에 있는 한라수목원에 산책을 나갔다 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지는 태양이 덥게만 느껴지지만 이번 주가 지나면 선선한 바람이 아침녘으로
불어 올것 같습니다. 그러면 카나리아의 털갈이도 어느 정도 지나갈 것이고 내년의 종조감을
선별하기위하여 암수 구분에 들어가아 하는 조금은 바쁜 계절이 올 듯 합니다.
남부지역으로 순찰을 나가신 어르신과 일행들이 더위에 고생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는 태양과 제주에 많은 콩과 식물 자귀나무의 꽃입니다.)
자주색 자, 귀신 귀자가 자주색 옷을 입은 귀신 또는 자주색 귀신
이름도 잘 지어 불려야 그럴듯한데...ㅉㅉ
똥풀, 개불알 꽃,며느리 밥풀꽃, 할미꽃,.....등은 참 불행한 이름으로 남아야 되니...
이제 화소수의 경쟁을 지나 결국 랜즈의 능력으로....
한 때는 사진에 많이 빠졌었는데....
아직도 집구석에 박혀있는 Nicon F2AS을 쳐다보면
한때는 참으로 잘나가는 기계식 카메라의 진수였는데
흘러가는 세월은 누구도 잡질 못하나 봅니다.
또 사봐야 얼마 안가서 F2AS 짝 나겠지요?
사진 잘봤습니다.
좋은 사진입니다...
가까운곳에 수목원이 있으니 더욱 좋으시겠습니다...^^
늘 좋은 볼거리를 올려주시니.....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올라오는 차안에 날아든 전화 한통 그때부터 입 청소가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