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참, 억시기 덥네요.
손용락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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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14:49
한 몇일간 번개불에 콩구워먹듯이 쿠알라룸푸르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기냥 콩 몇개 굽고 바로 또 날아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인천공항에....
근디 우째된게 적도에 더 가까운 그곳은 차라리 견딜만하더군요.
여기 오니 더위가 턱까지 올라와 턱을 조금 올리고 다녀야 할 정도네요.
배란다 카나리아들도 입을 뻐끔거리고 있습니다.
지들도 몹씨 더운가 봅니다.
분무기로 물을 뿌리니 시원해 하기는 하는데
잠시 뿐이네요.
찔끔찔 끔하는 회의 사이사이 짬을 내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간다고...
Bird Park와 Aquaria를 한바퀴 돌긴 했습니다만,
별거 없더만요.
모두들 더위 슬기롭게 넘기셔야 할텐데...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으니 짧은 여행기라도 천천히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만지면 작동 안하구,,
울집,,씨가 만지면 작동을 하니,, 웃겨서..
한시간 먼저 학원에 먼저나와 수업준비하고있는데,,
매번 에어컨이 절 골탕먹입니다.
덕분에 한시간 동안 땀 찔찔 흘렸구요.
저녁 인데두 덥네요.
빨리 겨울이 왔으면,,,,,
오늘도 덥긴 더웠지만...
그래도 가장 불볕더위였던 요 몇일동안은 밖에 나가계셨네요...
그리고 거기는 별로 안더웠다니 다행이구요...
혹시 Bird Park 사진으로 좀 담아오셨는지, 기대됩니다...^^
카나리나 휜치들이 먹이를 먹는 양이 줄어듭니다.
빨리 더위가 사라지기를 바랄뿐 입니다.
카나리아들도 슬기롭게 남은 무더위를 견디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