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던 일주일..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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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2006.08.15 02:40
지난 일주일은 무척 바빴습니다.. 논다고 말입니다.ㅎㅎㅎ
저번주 수요일부터 1박 2일로 여수에 다녀왔구요...
금요일부터 어제까지는 2박 3일로 강원도 영월 동강에 다녀왔습니다.
영월은 매년 다녀오는데, 펜션 앞에 흐르는 동강에서 피라미 낚시를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올해는 이종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튀김을 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수제비 넣고 매운탕도 끓여먹고 바베큐도 해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많이 먹어서 살이 더 찐 것 같습니다.ㅎㅎㅎ
그 곳에는 정말 더위가 없더군요... 낮에는 조금 덥긴 했지만, 시원한 강물에 발을 담그고 있어서 시원했구요..
밤에는 정말 에어콘 바람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더군요...
새벽에는 추워서 이불을 찾게 되는데.... 정말 시원하다못해 추워서...ㅎㅎㅎ 피서 재대로 다녀왔습니다.^^
서울이 덥기는 덥습니다... 후끈후끈... 휴...
그래도 한 2 주만 견디면 시원한 가을이 되겠지요? ^^
일주일간 즐겁고...시원하게 휴가를 보내셨군요.
한밤중에는 열대아 현상으로 온몸에 비지땀에 젖어
밤잠을 설치게 되는데...
어제부터 새벽녘에 약간 서늘한 감이 오는것이...
가을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더위타는 분도 없겠더군요.
물 빼서 날씬해지면 덜 더울텐데.....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시원한 곳을 찾아 가고 싶네요.
이 공휴일에도 사무실에 나와 앉았는데..
일하러가 아니라 이곳이 시원해서지만,,,,ㅎㅎㅎ
시골 물이 미지건해 싫다는 남자!!!
영월 동강 물은 차던가요?
피래미 많이 잡아 몸보신 했으니 그 열 또 뭐로 다스릴건감?
구어먹고 튀겨먹고,,,,,
땀 한바가지 흘린 여름.저 만큼 가을이 오고 있으니..용써봐야 지가 버티겠습니까?
다 같이 큰 기합 소리와 함께 여름을 밀어냅시다!!!
얍!!
좋은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낼 소나기가 한 차례 쏟아지면 더위도 한풀 꺽인다고 하고,
이제 더위도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영우님, 살을 빼기는 해야하는데.. 왜이리 더워도 입맛이 계속 좋은지..ㅎㅎㅎ
김두호님, 대구의 더위는 대단하지요? ^^
전신권님, 계시는 곳이 최고의 휴양지인데... 가까운 해수욕장을 찾아가세요.. 협제해수욕장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배락현님, 오늘 동창회는 잘하셨습니까? ㅎㅎㅎ
심막래님, 반갑습니다.^^ 한 여름에도 새벽에는 정말 서늘하다 못해 춥더군요...ㅎㅎㅎ
좋은 곳인가 봅니다.
언젠가 한번 가보려니 해도 왜이리도 어려운지.
피라미 매운탕에 라면은 더없이 맛이 좋치요.
이제 조금만 참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겠지요.
박상태님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제일 이지요.
저같이 한번 잃은 건강은 되찿기 힘들더군요.
새벽에 이불을 찾으셨다니...부럽습니다...
어제부턴 밤이되니 서늘하더군요...
지금도 서늘한 바람이 등뒤에서 불고 있습니다...이젠 부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