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에구...카나리아가 다쳤는데;;

김진우 5 700 2006.08.21 08:59
안녕하세요;;

지지난주에 카나리아 수컷이 육추중에 암컷과 싸우는바람에 다리를 다쳤었습니다...

외상은 없고... 그냥 좀 아픈지 오른발을 횟대에 대지않고 들고있더군요;; 벌벌떨면서;;

암컷-수컷이 사이좋을때도 있지만 싸울때도 있고... 그래서 지난번에도 여러번 발을 다친적이 있었는데요...

항상 몇일지나면 말끔히 나아서 이번에도 가만히 두었습니다;;

하지만 보름이 지났는데도 아직 발을 절고 제대로 쓰질 못하네요;;,ㅡㅜ

뭐.. 후시딘 같은건 발라줘도 효과가 없는것 같구요;; 잡아서 만져봐도 도통 알수가 없고....

3달정도 된 새끼들이랑 같이 넣어주니 새끼들에게 밀리고,, 도망다니고.. 발을 쪼이고.... 꼴이 말이 아니네요

아;; 볼때마다 안쓰럽고 착잡합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치료를 했더라면....ㅜㅡ

자꾸 새들에게 미안한 일만 생깁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08.21 11:05
  그런 경우도 있나요?
수컷의 다리를 쪼아 쓰지 못할 정도로 앙탈을 부리는 암컷도 있군요.
혹시 모기에 물린 것은 아니죠?
김혜진 2006.08.21 11:26
  체력이 바닥이 난상태로 보입니다.
독방에 따로 분리하여 안정과 체력에 대한 안배를 하지
않는다면 폐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약한 개체라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더위에 육추와 털갈이를 동시에 했다면
체력적 한계에 이미 다다랐다고 보고
팔팔한 새끼들과 같이 넣어두었다면
당연히 이리저리 치이다 먹이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스트레스로 더 악화되기 일숩니다.
김진우 2006.08.21 11:43
  모기는 아닌것 같습니다..아주 더울때였는데 그당시 모기는 아예 찾아볼수 없었거든요;;
지금 [수컷+이번 새끼2마리] 함께 넣어두었습니다.. 팔팔한 새끼들은 따로있지요;;

그런데 어째 잘문게시판 분위기로-_-;; 이것 참;;
김혁준 2006.08.21 14:20
  음.. 여러 문제가 있군요... 발톱에 문제가 있는경우도있던데^^
정연석 2006.08.23 08:53
  아프면 속상하죠...
병간호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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