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마음대로 안되는세상 ^^(그래도 되는게 있어요)

강현빈 3 837 2003.04.10 16:41
안녕하십니까
너무 답답하셨던 모양입니다
너무 짧은 시간에 결과를 보려하지 마시고 처음하시는 일이면 좀더 길게 잡으시면서
카나리아의 습성, 모이 종류 및 형태, 종류 등등을 자료나 문의를 통하여 알아두시면서 어느 종류를 선택해서
규모를 결정하시고 새장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집안 환경과 개인의 취미 및 관리를 고려하여 선택하신 후
관리에 힘든 여름을 지내고 가을에 짝을 맞추어 한번 번식을 시도하시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에 본격적으로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되고 그러다보면 포기를 하는 경우가 있지않습니까
처음에 너무 많은 새를 구하여 하지 마십시요( 관리가 어려워지고 관심이 소홀해지면 낙조가되고 흥미를 잃게되거든요)
시간이 경과되어 이거다 결정되어 선택할 경우 기존의 것은 처분하게되고 그때 손실이 크니까요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자꾸 내가 가진것보다 좋은것만 눈에 띄고 그것을 사고......
반복하다보면 집안에는 새들로 가득차고........
저도 처음에 구입한 종류는 다없어지고 현재의 종류만 남았거든요(또 언제 바뀔지 모르지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도움은 드리지 못하고 주제넘은 소리만 한것은 아닌지요
회원들간의 게재 내용과 기르시는 카나리아를 함께 연상하시면서 관찰을 많이하시면
지금의 선생님 열정이면 조만간에 많은것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언제가는 저도 도움을 드릴수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모쪼록 좋은 취미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이 카나리아를 기르고 카사모에 가입하여 이렇게 주고받을수 있는 것은 마음대로 하신것 아니겠습니까

Comments

박근영 2003.04.10 17:22
  1. 초보 회원님들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만 강현빈님 말씀이 옳다는 것을 공감하실 것입니다.

2. 저도 춘란 단엽을 좋아하는데, 명품은 비싸다는 이유로 몇십만원짜리 애매한 것을 대여섯분 모으다 보니, 처치 곤란이 되었네요(그래도, 꽃을 본 후 처분해야겠지요).
강현빈 2003.04.10 17:28
  박근영님 춘란단엽 정말 귀한것아닙니까
꽃피면 사진좀 올려주십시요
그런데 현재 몇촉입니까
지난번 올리신 글에는 1촉짜리 구입하신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에는 가능한 것인지요
저의 직원도 단옆(짜보)를 백만원 단위에 구입하여 꽃을 기다리고 있던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동부 2003.04.10 18:29
  저와 같은 취미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또한 반갑습니다.
저 또한 춘란을 조금 소장하고 있지만,
단옆종의 꽃보기가 정말 어렵지요.
꽃대를 올려도 단옆 개체의
두화나 원판화가 필 확율 또한 지극히
드물지요.
아무쪼록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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