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매 분양받은 애를 포함해서 제가 키우는 카나리아들입니다.
최철훈
일반
10
733
2006.09.05 21:57
금년 봄에 카나리아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마침 키운 애들이 번식을 해..제가 더 푹 빠지게 되었나 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 낮에는 사무실 앞 그늘에다 두고 저녁에는 건물 안에 들여다 놓습니다.
바쁜 일상속에 커피 한잔 마시며 애들이 목욕하는 모습보며 행복해합니다...
참고> 선반은 밑에 바퀴가 있어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코스트코 - 80.000원)
새들이 건강해보입니다.^^
하얀색 파도바니인가요?.. 오랜만에 보는 파도바니이군요!..
고양이나 야생동물의 피해만 없다면 외부에서 적응시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야생동물과 뜨거운 햇볕의 피해가 없도록 미리 준비한다면,
새들에게는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나 쥐가 카나리아를 제일 좋아한다고 해서 사무실 정문 바로 옆에다 두었습니다. 출입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따뜻한 햇빛 쪼이며 계란,카스테라,사과 등을 먹는 애들을 보고 있으면 흐믓해 집니다.
그런데 편의상 날림장 하나에 넣고 키우며 약해보이는 아이나 괴롭히는 아이는 분리 사육합니다만..
암수 모두 같이 넣고 키워도 괜찮을런지요?
다만, 다툼으로 인해서 곱슬 카나리아의 멋진 털이 뽑히는 것이 아쉬울 뿐이지요.^^
주인 잘만나 호강하는 놈들이네요...^^
내년 봄에는 모두 짝을 맞춰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줄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