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글로스터의 도착

전영윤 6 698 2006.09.23 23:07
지난번 경매로 낙찰 받았던 녀석들을 오늘 데려왔답니다.
이녀석들을 데려오면서 저희 집의 새들을 대대적으로 정리를 하였답니다.

지난번 데려온 글로스터 쌍과 이번 경매받은 쌍.
그리고 처음 붉은 카나리아 선물받은 쌍.
흑,백문조 두쌍
모두 5쌍만 남기고 모두 분양했답니다.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ㅠㅠ

새를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렵더군요.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다 과감히 줄였답니다.
사실 아내와는 글로스터 두쌍과 붉은 카나리아만 남기기로 했었답니다.
아내가 글로스터는 예뻐하기에....
문조는 카나리아 휴식기에 번식을 해보려고 남겼지요.^^
그래도 아내가 이해를 해주내요.

가정에서 먼저 좋아야 취미생활도 편할것 같아서...

단촐한 녀석들이 보기좋습니다.^^

Comments

송인환 2006.09.24 00:34
  몸통줄이기가 정말 쉽지 않은일이라 생각 됩니다.
저도 조금적게 키워보려고 새장을 2개씩 합하고
새들  구조조정하고 했는데 지금은호금조로인해 더욱더 바빠지게
됐습니다. 올겨울 정말 힘들게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호금이의 2세들을 생각하니 맘이설레입니다.
지금당장은 후손은 보지도 못한상태이지만요,

정병각 2006.09.24 15:50
  새들만 생각하면 정말 철부지 어린애 되는 것 같습니다.
아내 눈치나 봐야하고,
자꾸 애들처럼 늘리고만 싶고,,,,,
그래도 어쩔수 없는게 우리 애조가들인것 같습니다.
대신 집안과 가족들에게 잘하고
새들도 욕심내서 기르면 되죠, 뭐...
박상태 2006.09.24 17:42
  축하드립니다.^^

공간은 한정되어있고..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드시는 녀석들 키우시게 되셨다는 것은 축하할 일이 맞지요? ^^
박진영 2006.09.24 23:14
  정말 절감합니다~
늘리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저희 집 새들도 두달 전에 비해 반의 반으로 줄었는데...
한동안 머리가 참 복잡했습니다.ㅎㅎㅎ
권영우 2006.09.25 09:20
  적당히 기른다는 '적당히'가 참 어렵더군요.
눈 높이는 높아가고 욕심은 늘어가고.....
자기에 맞는 품종이 결정되면 조금은 나아 집니다.
정연석 2006.09.27 02:35
  줄이기가 어려운게 아니라 거의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가족의 반대만 없다면 일부러 줄일 필요도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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